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이달 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제1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대표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은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바이오뱅크 및 보건의료 R&D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로, 미래 신(新)성장 동력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보건의료 R&D 활성화를 위해, 제3기 인체자원은행사업계획에 따라 최적의 ‘수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2011~2015년)동안 한해 평균 46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53%(24건)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왔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수는 한해 평균 1,306명으로 전체 식중독 연간 평균 환자수(6,314명)의 21%이며, 특히 겨울철(12월~2월) 식중독 환자수(847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2016년 제8차, 9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8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8가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 박현구)는 지난 7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학교와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을지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인력 교환 △인력 교육 업무 공동 수행 △인턴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지원 △연구 관련 자료와 정보 교환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인재양성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동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의 국내 대학교와 장학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이오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2016 바이오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Bio, Lab to Market’을 주제로 미국국립보건원(NIH), 중국과학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정책담당자 및 국내외 바이오분야 산·학·연·병원 전문가 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미래부 연구개발(R&D)사업 지원분야의 연구동향 교류 및 기획방향 설명을 위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수술포, 1회용 안전주사기 등에 대한 보상 및 내시경 세척·소독료 등에 대한 수가 개선, 임신부조산아 외래 본인부담률 대폭 인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따른 유전자 검사 급여전환, 심장질환 교육·상담료 신설 등 급여 확대, 자가도뇨카테터, 산소발생기 등 재가치료에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감염 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한 1회용 치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참흙 금운모 흙침대(이하 참흙침대)가 잠자리에서 수분이 보습되는 침대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지금까지 침대는 단순히 잠을 자는 잠자리로 여겨져 잠자리의 편안함 이외에 인체의 환경을 생각해 만들어진 침대는 드물었다.참흙침대는 흙 온돌침대로 침대에서 자는 동안 온돌효과는 물론 물을 공급해 흙의 자연치유력을 살리고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참흙침대는 10년 전 유용미생물의 생활화를 주창한 전 과학기술처 이상희 장관의 조언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2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분이 공급되는 흙침대 개발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원주와 서울에서 연구자, 보건의료산업체 종사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교육은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관련 연구자 및 민간분야 이용자들이 활용 목적에 맞게 적절한 연구자료를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다.양 기관의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보험 청구데이터 구조 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사례 및 분석 △SAS를 이용한 청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의 품질경영 부문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받아, ‘4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측정하는 종합시상제도이며, 이 중 2002년부터 도입된 품질경영대상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선진기법의 도입,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 수준을 달성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
레이저, 초음파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주)(회장 김종원)은 피코세컨드(Picosecond) 기반의 수출용 레이저 의료기기 “PICOCARE(피코케어)”가 유럽의 의료기기 인증인 CE MDD(Medical Devices Directive)를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CE MDD는 유럽에서 의료기기를 유통 및 판매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증으로, 의료기기의 안전성은 물론 품질과 성능, 내구성도 충족해야만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피코 레이저로는 전세계적으로도 일부 소수 업체만이
(주)엠에스라인이엔지가 개발한 방사선 차폐기 CVP-2가 내년 초 유럽에 수출될 예정이다. 방사선차폐기 CVP-2(C-ARM용 방사선차폐기)는 새로운 방식의 직접 방사선 차폐기로 국내 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9월 분당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CVP-2가 피폭선량 감소와 차폐에 따른 영상의 대조도에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C-ARM 사용하는 수술실 의료진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CVP-2는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에 성공적으로 수출됐고 유럽, 북미 등으로의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엠
세라젬 나비엘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지점장·실장 추계 워크숍 및 사랑의 봉사를 진행했다. 충주 한마음연수원과 음성꽃동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8명과 나비엘 갤러리 지점장 및 실장 100여명이 참석했다.첫째 날은 이병익 총괄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4분기 운영 방안과 갤러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대회를 실시해 지점장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단합할 수 있게 했다. 둘째 날에는 봉사활동을 위해 음성 꽃동네에 방문해 조별로 장애우들의 목욕 및 식사 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어린이들이 체온계와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청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사용 캠페인’을 이달 5일 광성지역아동센터(충북 청주시 서원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기 안전사용, 찾아가는 현장 홍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하기 위한 것이며,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체온계 올바른 사용 방법 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중앙대 융합공학부) 연구팀이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을 선택적,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과 미래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지난달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이 중공업발달과 화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달 25일자로 모바일 홈페이지가 미래창조과학부(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원)로부터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정보제공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및 콘텐츠서비스 제공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해 품질인증(G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이 품질인증 제도는 전문가 평가단의 정량적 품질평가와 이용자 평가단의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서비스 기술, 서비스 기반, 고객관리, 제도준수,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이달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2차년도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14년 12월부터 3개년에 걸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환자의 건강권, 안전성, 편의성 향상 및 진료의 연속성 제고를 위해서 ‘진료정보의 안전한 교환과 활용’에 관한 주제로 연구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금번에 발표되는 2차년도(2015년 11월 ~ 2016년 11월) 연구에는 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된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인 ‘녹십자 티디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디프테리아 균 감염으로 일어나는 급성전염병 ‘디프테리아’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현재 국내 허가된 ‘성인용 Td 백신’3종은 해외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이며, 이번 Td 백신 국산화로 매년 45만명 분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성인용 Td 백신’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계절적 유행 (가을, 겨울철)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록 확인 및 단체생활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통상 매년 4~6월, 10월말~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한 2016년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 의료기술 분야-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신규 과제 공모에 신청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의료기관 임상의(연구중점 MD,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기반 확립을 통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 발굴로 환자 진단, 치료, 예방 기술의 확보는 물론, 융·복합 R&D 연구를 통한 실용화 모델을 제시해 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부산대학교병원(연구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19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분당에 위치한 스킨다피부과 대표 이경렬 원장이 ‘피코레이저와 초음파의 임상적 적용’이라는 프로그램 진행 중에 벨라소닉2X(Bellasonic2x) 임상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벨라소닉은 출시 후 6개월간 꾸준히 임상경험이 진행된 기기로, 피부 상태에 따라 3.3MHz, 10MHz, 40kHz의 다양한 초음파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충분한 유효 에너지 전달이 가능한 초음파 장비이다.특히 10MHz의 경우 최적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