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정책에 따라 기관 간 협업 실시한 첫 교육사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원주와 서울에서 연구자, 보건의료산업체 종사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교육은 심사평가원과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관련 연구자 및 민간분야 이용자들이 활용 목적에 맞게 적절한 연구자료를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다.

양 기관의 주요 교육내용은 △건강보험 청구데이터 구조 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사례 및 분석 △SAS를 이용한 청구데이터 분석 시연 등이며,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의료계·산업계·학계 등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도와 분석능력을 높여 보건의료정책 및 연구개발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교육분야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이번 교육은 정부3.0 정책에 따라 양 기관이 협업해 실시한 첫 교육 사례로 의미가 크며, 의료정보 분석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심사평가원의 의료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력양성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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