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형광실리콘 나노입자가 도포된 종이키트 개발로 쉽고 빠르게 구리이온 검출 가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중앙대 융합공학부) 연구팀이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을 선택적, 실시간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 최종훈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과 미래부 신진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지난달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게재 논문 정보

- 저널명 : Scientific reports(IF 5.5, MrnIF 92.7)
- 논문명 : Sensitive detection of copper ions via ion-responsive fluorescence quenching
of engineered porous silicon nanoparticles

저자정보 : (제1저자) 황장선(중앙대학교)
            (교신저자) 최종훈(중앙대학교)

중금속 오염 지표 중 하나인 구리이온이 중공업발달과 화학약품의 사용 등으로 구리이온 농도가 하천 또는 토양에서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나 그 동안 구리이온을 쉽게 검출하는 방법이 없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종이기반 키트는 “휴대가 간편하고 검출 시 사용하는 샘플도 소량이면 충분하고 쉽고 빠르게 구리이온 검출이 가능해 향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성과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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