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디지털헬스케어 혁신 추진 등 지역산업 발전 기여 인정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 원장 한종현)이 2025년(2024년 실적)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면서, 5년 연속 기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WMIT는 지난 9월 9일 원주시 출자·출연기관경영평가(원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서 기관경영실적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지역 혁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WMIT는 92.96점의 우수한 총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점이 상승하는 등 경영성과와 조직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WMIT는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기업 맞춤형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기업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기관 내부적으로는 중장기 발전전략을 재정립하고 직무 중심의 인사제도 개선,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통해 효율적 조직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ESG 경영 원리 구현을 위해 9대 전략과제와 10개 실천과제를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추진했다. 친환경 경영 부문에서는 가스열펌프 교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자원순환 캠페인 등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했으며 지역산업 연계형 일경험 인턴십 운영, 지역 스타트업 지원, 지역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WMIT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신규 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통해 기관의 사업 기반을 확장하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국제교류협력 활동으로 한일기술교류회 및 TUV Rheinland 업무협력 등을 활발히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플로깅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경제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부문에서도 우수하게 평가돼 5년 연속 기관경영평가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WMIT 한종현 원장은 “기관 구성원 모두가 의료기기 기업 지원이라는 기관의 설립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를 통해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1등급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던 것은 기업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WMIT는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2025년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2025년 원주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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