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기술 변화 대응, 재정영향분석·간접비교지침 등 연수교육 병행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강혜영)는 내달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2025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실시간 화상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의료기술을 둘러싼 시장과 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현황과 백신의 경제성평가 지침 개선방안 △경계영역 의료기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기관세션) △자유연제 발표을 통한 연구 성과 공유 및 근거 생성을 위한 과학적 연구방법론 탐색 △질 보정수명(QALY)의 가치와 형평성 논의 등을 다룬다.
강혜영 회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시장과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세션을 준비했다”며 “또한, 회원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최신의 연구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연수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연수교육은 △의료기술의 전주기 관점에서 재정영향분석 △간접비교지침 △항암제 경제성평가에서의 Partitioned Survival Model(PSM) 이해와 실습 △네트워크 메타분석 △결합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활용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공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내달 21일까지, 연수교육은 내달 2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홈페이지(https://www.kaht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혜민 기자
hmkwon@kmdi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