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료제품법 대응·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지난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디지털의료제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이해도 제고를 위해 세미나와 기업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의료제품 안전관리 및 규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전시회·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글로벌 규제정보 교류 및 대응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열린 세미나에는 성남지역 IT 기업 150여개사가 참여했으며, △디지털의료기기 시장 진입 전략 △디지털의료제품법 최신 동향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이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현장 기업 상담부스를 통해 디지털의료기기 규제 체계와 시장 진입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정보원 이정림 원장은 “디지털의료제품산업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이번 협약은 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집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의료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디지털의료제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정보원-성남산업진흥원 MOU 체결 기념사진
▲정보원-성남산업진흥원 MOU 체결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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