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5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노인 치과 임플란트 및 정신과 외래진료 이용 부담을 완화하고, 임의 계속 가입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을 정하는 한편,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환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세부 기준 등을 담았다.이번 입법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오는 30일 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최종 결선까지 약 7개월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도구이다.2003년부터 시작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에서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시 소통에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중보건 위기소통 정책’이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8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학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정책을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각 급 기관에 공유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한국정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8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시 은평구)에서 열렸다.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 위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0개 부처 공동으로 수립한 ‘2018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을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운영위원회(2018년 4월 25일 개최)에서 보고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동 시행계획은 ‘제4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에 따라 2017년도 실적을 점검하고, 2018년도 나노기술발전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2017년도는 10개 부처청 및 11개 출연연에서 나노분야에 6,483억 원을 투자(정부 R&D 투자액 19조 4615억 원의 3.3%)해 나노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들이 불안해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이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절차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 채택 △검사 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청원은 국민 누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0일 의왕시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중심 보건복지 서비스(community care)’에 대한 장애인 지원 사업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능후 장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 기능인 의료와 복지 서비스의 연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자리이다. 박능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와 복지가 만나는 중요한 접점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의 허가된 범위 내에서 약물 상호작용 확인 등 안전성과 윤리적 문제가 없는 경우 ‘연구자 임상시험’을 별도의 승인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임상시험 등 계획 승인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연구자 임상시험이란 임상시험자가 외부의 의뢰 없이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또는 허가(신고)돼 시판 중인 의약품으로 허가(신고)되지 아니한 새로운 효능·효과, 새로운 용법·용량에 대해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을 말한다.이번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민원 설명회를 23일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통합심사 시스템’은 그동안 식약처와 복지부가 협력해 시행 중인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제도의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전산 연계시스템이다.‘통합운영’은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이 오래(최대 1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이상엽 교수와 김현욱 교수팀에서 약물-약물 및 약물-음식 간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명칭 : DeepDDI)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것으로,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PNAS)’ 지난 16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논문명 : Deep learning improves prediction of drug-drug and drug-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은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종사자, 신약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임상시험이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관한 각종 자료를 얻기 위해 실험실과 같은 조건에서 동물·식물·미생물과 물리적·화학적 매체 또는 이들의 구성 성분으로 이뤄진 것을 사용해 실시하는 시험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의약품‧화장품 안전성 평가, 신약 개발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비임상시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구경북첨복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송규호), 오송첨복재단(이사장 박구선)은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보다 기업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첨복재단 규정개선 TF'를 구성·발족한다고 밝혔다. 첨복단지는 2009년부터 글로벌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의료연구 인프라를 집적해 의료연구개발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그간 정부는 첨복단지의 부족한 연구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의 연구 성과를 상품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9일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임영진 당선자(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박능후 장관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당선인과 박능후 장관은 병원계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에 참여하는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상시험등 종사자’가 이수해야 하는 교육 관련 질의와 답변 내용을 담은 ‘임상시험 등 종사자 교육 질의‧응답집’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지난해 개정된 규정 내용의 질의‧답변을 반영해 종사자가 해당 교육을 이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 실시기관 지정요건 개선 △온라인 교육 대상 범위 확대 △신규자 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9일 '위생용품 관리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위생용품 기준‧규격 검사를 지원하도록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을 신설하고 지정·평가에 관한 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생용품 시험·검사기관은 세제‧일회용 컵‧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기준‧규격 검사 실시하며, 위생용품 수입업체가 최초로 수입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검사와 위생용품 제조업자가 생산한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에서 허가·인증되는 의료기기에 대해 해외 안전성 정보 보고를 내달부터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상 사례 등의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기 안전 관리가 더욱 강화된다.그동안 제조업체, 수입업체 등 의료기기 취급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안전성 정보에 대해서만 보고를 의무화했다.이번 보고 대상 의무화는 수출용 의료기기, 국내 수입 의료기기와 동일한 품목이 해외에서 발생한 중대한 이상 사례(사망, 신체 불구 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이용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대상별·목적별 수요에 따른 다양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교육을 마련했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기반 발전 및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심평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각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양성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교육 커리큘럼을 모듈형으로 구성해, 이용자 수준별 초·중·고급 교육 설계 및 산업계·학계 등 이용 주체별 목적에 따른 이론과 실습 강화 교육 구성 등 프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반부패정책협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반부패 관계기관뿐 아니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위원도 참석해 보고내용을 공유했다.금년 2월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한 2017년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CPI : Corruption Perceptions Index)는 100점 만점에 54점, 180개국 중 51위로, 개발도상국보다는 높지만 OECD 평균(68.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 재활연구소는 뇌병변장애의 주요 원인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 신규환자를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뇌졸중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10년간 의료이용 추이와 누적사망률, 장애등록률, 뇌병변 장애인의 장애등급 변화 및 장애등록 전후 소득계층의 변화를 분석했다.등록 장애인 데이터베이스(사회보장정보원), 진료비 청구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결합해 입원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10년간 자료를 구축해 분석했다.뇌졸중은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로, 그 중증도와 진료비가 비례하며, 기능의 유지와 완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AI(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을 활용한 미래 유망 첨단의료기술에 대해 신속한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의 신속 진입 평가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 개발된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임상문헌 중심으로 평가해 의료시장에의 진입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그런데, 개발 이력이 짧아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첨단의료기술들이 관련 임상문헌 부족으로 평가를 받지 못해 미래 유망기술이 사장되는 경우도 발생했다.새로 도입되는 ‘첨단의료기술 신속진입 평가트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2017년 ‘난청’(H90)‘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2년 27만 7천 명에서 2017년 34만 9천 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은 2012년 12만 9천 명에서 2017년 16만 4천 명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4.9%로 나타났고, 여성 또한 2012년 14만 8천 명에서 2017년 18만 6천 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4.6%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은 2012명 557명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