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지난 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의료기기 분야 민관합동 규제해결 끝장캠프를 개최했다. 분야별로 모두 모아 민관합동 토론을 거쳐 한 번에 해결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18일(수) 개최한 제1차 스마트 e-모빌리티분야 끝장캠프에서는 현장에서 즉석 건의한 과제를 포함해 8개과제를 대상으로 열띤 토론이 있었고, 토론과정에서 미해결된 과제는 국무회의 보고 및 국조실 주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인형 이동수단(PM) 도시공원 출입허용" 등 7개과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을 거짓 작성하는 기관은 지정을 취소토록 하는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관한 기록이란, 임상시험의 대상자 정보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 도중에 발생한 이상반응에 관한 기록, 임상시험에 사용된 의약품의 관리에 관한 기록 및 임상시험에 관한 계약서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개정된 약사법의 하위 규정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임상시험대상자 안전과 임상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7년 의료기기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308건으로 전년(8,236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등급별로는 위해도가 높은 3등급과 4등급 의료기기가 각각 838건(10%)과 396건(5%) 허가됐으며, 위해도가 낮은 1·2등급 허가건수는 각각 5,117건(62%)과 1,957건(23%)였다.참고로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허가, 2등급은 인증, 위해도가 낮은 1등급은 신고로 구분하여 의료기기를 관리하고 있다.다만 인증 또는 신고 대상 중에 사용목적, 작용
박춘섭 조달청장은 지난 4일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과 서울시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양 기관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공공조달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해외 정부 발주처 기관 관계자와 바이어를 국내에 초청하고 우리 조달 기업과 함께하는 상담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해외 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4일부터 장애인복지카드 6종 및 청소년증 재발급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사용하던 장애인이 분실, 훼손, 갱신 등으로 카드를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없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복지로를 통해 손쉽게 장애인 복지카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장애인등록증, 복지카드, 청소년증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시범사업 중인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종사자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공유 한다. 복지부는 지난 1월 경증치매 어르신도 신체기능에 관계없이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했다. 그리고 경증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이 사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4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업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회의는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고급 일자리 창출이 전망됨에 따라 기업·병원 등의 의견을 담은 체계적인 융복합 의료기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퇴직 이전 18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한 기간을 합산해 통산 1년 이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자격을 유지한 사람도 임의계속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임의계속가입 제도는 퇴직이나 실직 등으로 사용관계가 끝난 직장가입자가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변동되면서 건강보험료가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오르는 경우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관계 종료 후 최대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로서 부담하던 보험료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만성질환 위험군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지난 2일부터 기존(34개소)의 2배 규모인 7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 규모도 2배로 확대해, 2017년 4,080명에 이어 올해는 전국 70개 보건소에서 8,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평가 결과(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7년 12월), 2017년 이용자 4,080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기기나 소프트웨어 중 의료기기에 해당되는 제품에 대한 정의, 구분 기준 등을 담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지난 2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해당되는 구분 기준을 명확하게해 연구·개발자,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앞서 2017년 4월부터 산업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후속조치로 내달 1일 부터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 경감, △장애인 보장구 급여대상자 확대, △정신과 외래진료 본인부담 경감 △재난적 의료비 지원 확대 등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되며 국민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실(2·3인실) 1만 5217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7.1일 이후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에 입원하는 경우 환자 부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를 열어, △2019년 환산지수 (의원·치과) 및 보험료율 인상률, △입원형 호스피스 관련 수가 개선안을 심의·의결하고, △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수가 개선, △인슐린펌프 등 소모성재료 급여 확대,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9년 환산지수 (의원․ 치과) 및 보험료율 결정2019년 의원·치과의 요양급여비용은 각각 2.7%, 2.1% 인상하고, 2019년 건강보험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줄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18 ~ 2022)'을 수립, 발표했다. 의료관련감염은 개인에게는 사망·장해·질환 등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입원일수 증가,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분쟁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원인이 된다.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의 집단감염 등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복지부‧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학‧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가칭)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3차-3호 연구개발특구)'가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이번 펀드 조성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구펀드를 보다 확대·강화하기로 했다.특구펀드는 특구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과 권역에 소재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기술금융이다. 특구 내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재원조달, 데스밸리 극복 등을 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지난 26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주요 경제단체,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수출투자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수출을 담당하는 정부 내 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 유관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부처별 △상반기(잠정) 수출성과 평가, △하반기 수출여건 전망, △수출활성화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하반기 수출 상승세 유지를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현종 본부장은 일부 월별 등락이 있음에도 불구, 5월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 제2청사 소방청에서 '심장정지 등 중증질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사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08년 처음 협약을 체결해 지난 10년 동안 국가수준의 심장정지환자 발생·처치·이송·진료, 생존율을 조사하고, 이 결과를 구급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하여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 간의 새롭게 체결되는 협약은 그동안 심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2021년 동안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계획'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도입돼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매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지금까지 응급의료기관 지정제도는 국민의 응급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 확보를 유도하기 어려웠다. 재지정 제도의 도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우리기업의 강한 국제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PCT 출원의 국제조사를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의 선진 5개 특허청(IP5)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PCT CS&E(Collaborative Search and Examination; 협력심사)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1984년 가입)란, 단 1회의 출원으로 해외 152개국에 출원한 효과를 갖는 간소하고 편리한 제도이다.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수출형 국내 기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인지방식약청(청장 김성호)은 의료기기 법령과 제도를 설명하는 민원설명회를 경인식약청(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이후 의료기기 제조업 또는 수입업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업체와 1등급 품목을 신고·보유한 의료기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법령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품질문서 작성 이해 △1등급 의료기기 신고서 작성요령 △의료기기 업허가 변경 요건 및 절차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및 위반사례 등이다.경인식약청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경기 분당)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 바이오·의료기기분과' 출범식과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출범한 '자동차 분과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에 이은 2번째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자인 바이오·의료기기기업 간 상시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바이오ㆍ의료기기는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높은 신뢰성이 요구돼 제품 기획부터 임상시험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