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31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2홀) 입구에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해외바이어, 국내 의료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8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와 관광을 테마로 의료관련 국제세미나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준비해 국내외 참관객들의 방문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극동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 에너지전환 등 국정과제 이행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이종 산업·기술간 융합 확대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프로그램디렉터(PD)분야를 개편한다. 산업부는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2017년 30%에서 2022년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므로, 이에 따라 기존 미래형자동차 프로그램디렉터(PD)를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신설)로 분리하고 에너지신산업융합 프로그램디렉터(PD)를 신설하는 등 신산업 연구개발 투자확대를 뒷받침할 기획·관리 역량을 강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성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는 지난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안),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안) 안건에 대하여 심의를 유보하고,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향후 진행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2.15배)으로 확인돼 우리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13∼2017)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에 10명, 7월에 23명, 8월에 59명, 9월에 108명, 10월에 47명, 11월에 4명으로 대부분 6월∼11월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2018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 3명은 해당 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2019년 부 예산(안)을 금년보다 14.6% 증가한 72조375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보건복지부 예산(안) 규모 및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19년 정부 전체 총지출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470.5조 원이며, 복지부 총지출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72조3758억 원으로, 정부 전체 총지출의 15.4%이다. 복지부 총지출 증가규모(9.2조 원)는 정부 전체(41.7조 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원주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기업인 (주)메디아나(길문종)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2018 공공기관장 워크숍(건강보험공단, 원주)을 마친 직후, 지난 7월 발표한 의료기기 규제혁신의 후속조치로서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주)메디아나의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주요 생산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는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 송인금 인성메디칼 대표, 최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 슬로건으로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자 질병부담이 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역축제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음료 준비·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가을철 나들이 시, 안전한 도시락 준비·보관·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다.도시락 준비 요령은 △조리 전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뇌졸중 환자 장기추적 정책용역 연구"를 통해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가 환자의 중증장애 개선과 간병비용을 절감하고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전국의 11개 대학병원 및 대학교 (연구책임자 성균관대학교 김연희 교수)가 참여하는 뇌졸중 환자 장기추적 정책용역 연구인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연구(KOSCO)"를 실시 중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초기에 집중 재활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군은 그렇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9일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7월 23일)의 후속조치로 권역별 지자체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위기가구 발굴 민·관 담당자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 국민 참여 여건 조성 방안 등 지역 현장의 실효성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 보훈의학연구소를 완공하고, 오는 30일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는 복권기금 등 247억 원의 정부 재원이 투입돼 건립됐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연면적 6,526㎡) 규모이다. 2016년 착공한 보훈의학연구소는 보훈의료의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최상의 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보훈의학연구소 운영은 단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들이나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건수가 올해 7월까지 398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로 승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가 시행된 200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승인된 건수는 4,842건이었다. 질환별로 분류하면 폐암 등 호흡기질환(202건)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위암 등 소화기질환(110건), 유방암 등 여성질환(39건), 악성흑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8년 본예산(8.9조원) 대비 14.9% 증가한 10.2조원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2조원은 중기청 시절을 포함해 중기부의 예산(본예산 기준)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율 14.9%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기부는 이번 예산은 △손쉬운 기술창업, △혁신을 통한 성장촉진,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부담경감, △공정한 경제환경 조성과 지역기업의 균형성장, △성과중심의 효율적 예산 집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심판법상 피청구인인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이 법정기간을 넘겨 답변서를 제출해 행정심판이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차관회의에서 이들 기관에 답변서 제출기간 준수를 촉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행정심판의 신속한 재결로 국민 권익구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피청구인인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의 행정심판 답변서 제출현황을 27일 차관회의에 보고했다.행정심판법 제24조제1항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등의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이 청구될 경우, 해당기관은 심판청구서를 받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28일 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로비에서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 드론, 지능형 로봇, 5G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12개 국내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사 공무원들의 이동이 많은 청사 로비 공간에서 전시가 진행돼 외부 전시회 참관 기회가 많지 않은 공무원들에게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전시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혁신성장 동력 13개 기술분야 중에서 기술성숙도, 전자정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발달재활서비스 영역별 이수해야 하는 교과목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해당 자격을 인정받도록 하는 절차 기준(고시)을 내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인력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자격 기준 없이 재활관련 민간자격을 소지하거나, 발달재활서비스 관련 학과만 전공해도 제공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고시가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인력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 고시에 규정된 영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수술 전후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추진(안)을 발표하고,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14일간)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술 전후 환자 상태에 따라 특정기간 일시적, 또는 반복적 교육이 필요한 경우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교육상담 또는 심층진찰을 실시하고 각각에 대한 별도의 시범수가를 적용한다. 교육상담료 대상 질환 수술실적, 진료과목별 형평성 등을 감안해 약 3,000개 내외 외과계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
국립공주병원(원장 김영훈)은 '정신건강,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공주시 고마센터, 한옥마을, 공주문화원 등에서 '2018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5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호주 멜버른대 등 국내외 대학과 학회, 전문단체 등 40여개의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총 2,000여명의 전문가 및 종사자, 일반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2018년은 국립공주병원이 개원한지 20년째 되는 해로서, 학술문화제를 통해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강화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학교, 직장,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 결과를 분석한 '2017년 결핵역학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된 집단시설 총 3,759건의 역학조사를 실시해, 조사대상자 14만 여명에 대한 결핵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6명을 조기에 발견했다. 조사대상자 중 밀접접촉자 6만 104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 884명(18.1%)이 양성으로 진단됐다. 2017년 집단시설별 결핵역학조사 실시 건수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검사 대응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심의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협력체계는 전국 4개 권역에서 구축되며, 23일 호남권역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확대 예정이다.감염병 검사 분야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목적으로 감염병 검사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자연 재해 발생, 군중 행사 등에 따른 검사 수요 증가 시 감염병 검사를 공동으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