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희귀·난치질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료기기가 제 때 공급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인공혈관 등 31개 제품을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해 19일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의료기기 공급이 중단될 경우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식약처장이 직접 희소의료기기로 지정해 희귀·난치 질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희소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대상 환자수가 적은 것을 고려해 임상시험 증례수가 적어도 허가·심사 자료로 인정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식품안전정보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지난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Open-API)란, 사용자가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공모전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개방하고 있는 식품안전·식품산업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웹, 앱, 시스템 등)한 '우수사례'와 창의적이고 참신한 공공데이터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는 지난 17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법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모아 △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 등에 필요한 법률 자문 체계 구축, △ 국내외 법률 강연회 및 설명회 개최, △ 각종 해외 법령 및 통계자료 공유, △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실시하는 등, 법률과 경영을 포괄한 전 방위 협력을 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내달 1일부터 뇌·뇌혈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의 건강보험 적용과 테슬라(해상도)에 따른 보험수가 차등지급이 시행됨에 따라, 시군구(보건소)·심사평가원에 등록된 MRI 정보(식약처 모델명, 장비번호, 제조연월 등)가 실제 요양기관이 보유한 MRI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MRI 장비 보유기관(1,133개소)을 대상으로 'MRI 등록 정보 확인 안내'를 배포했다. MRI는 테슬라에 따라 4개의 장비번호*로 구분(보건복지부고시 제2017-174호)돼, 기존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7일 중국 상하이에 '중한 건강산업 국제교류센터(中韩健康产业国际交流中心)'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홍차오 공항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상하이 내 국제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창닝구에 위치해, 한국의료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들과 기관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과 중국의 보건의료 서비스 관련 18개 기관 및 기업이 참석한다.2017년 중국인 환자 유치는 9만 98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개소 6개월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자금지원 및 투자유치 등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센터는 106개 관리기업 대상으로 총 213건의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특허, 임상·인허가 등 창업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 주었고, 투자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월 19일에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 시범사업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방안'에서는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로봇 등을 활용한 미래유망 혁신의료기술이 최소한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우선 시장진입을 허용한다.이후 임상현장에서 3~5년 간 사용해 축적된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재평가하는 별도의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그동안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진단·치료 지원 및 의료비 부담 경감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희귀질환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국가 차원의 희귀질환 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종합관리계획'이 수립됐다. 하지만 희귀질환에 대한 관리체계 미흡, 희귀질환 치료에 대한 보장성 강화 등에 대한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에 '희귀질환관리법'에 의한 희귀질환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8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표적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 및 관련 정부부처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이슈 공유에서부터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뤄 나갔다.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3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열어 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 자기공명영상법(MRI),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의 후속조치로써 내달 1일부터 뇌·뇌혈관(뇌·경부)·특수 검사 MRI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4분의 1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뇌종양, 뇌경색, 뇌전증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MRI 검사를 하더라도 중증 뇌질환으로 진단되는 환자
다가올 바이오 경제 시대를 준비하고 혁신전략 수립에 필요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 하기 위해 '2018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이 13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바이오기술을 통해 복지와 경제성장이 같이 이뤄지게 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말하는 바이오 경제시대는 OECD에서 2030년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때가 되면 글로벌 바이오시장은 반도체, 자동차, 화학제품 등 3대 산업 합계 규모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세계 주요국은 국가 차원의 바이오경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오는 30일까지 '2019년 연구주제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의료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료기술평가 아젠다 도출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의료기술이란, 건강상태 개선 및 질병의 치료와 재활, 예방에 사용되는 약제·장비·시술법·의학시스템 등 모든 의료서비스 및 행위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의료기술평가는 이러한 의료기술의 효과와 영향력을 체계적이고 다학제적으로 분석하는 활동으로, 한정된 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25초 영화제' 시상식을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헐 속았지? 허위광고에 울고, 과대광고에 속았던 000한 에피소드"라는 주제로 개최돼 총 271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비만, 탈모, 피부미용, 키성장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기기 규제 조화를 위해 '2018 APEC 규제조화센터(AHC) 의료기기 워크숍'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 하에 설립된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규제조화를 위한 APEC 공인 전문기관이다.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료기기분야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특허심판원(원장 고준호)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심판사건 등 주요 심결문에 대한 이메일링 서비스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원하는 심결문을 보기 위해 특허정보넷(www.kipris.or.kr)에서 직접 검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앞으로는 특허심판원 홈페이지(www.kipo.go.kr/ipt)에서 이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주요 심결문을 이메일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개선했다.현재 50여건의 주요 심결문이 홈페이지에 공개됐고, 특허심판원은 주요 심결문을 매일 갱신하고 이메일링할 예정이다.한편 특허심판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메르스 환자 확인 경과와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메르스의 성공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과 약국의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더불어 내원자의 위험국가 방문력 확인을 철저히 하고, 메르스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선별진료소 활용 등 감염관리 조치를 충실히 해 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를 지난 10일부터 내달 19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3년으로 단축되며, 이를 통해 수련과정은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수련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현재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4년으로서, 1~3년차는 기본적 외과 수술 및 진료, 4년차는 외과 영역 중 외상외과, 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치매관리법'이 일부 개정돼 오는 20일부터 치매공공후견제도의 시행이 예정됨에 따라 후견인이 될 수 있는 후보자의 요건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이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치매어르신을 위해 후견심판을 청구하고 후견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
김해시보건소(소장 최위동)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기관'이다. 공모는 1차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계획서 제출(4.20.)과 2차 보건소장 사업제안 발표 및 중앙평가위원회 평가(6.22.) 3차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현지조사(7.3.)를 거쳤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허성곤 김해시장의 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연중 등산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10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22곳 국립공원에 설치돼 있는 저출력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작동 여부, 관리 상태 등 성능 실태를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립공원에서 급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경우 심폐 소생을 위해 사용하는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한 안전 점검을 위한 것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설악산·북한산·한라산·변산반도 등 전국 22개 국립공원에 설치돼 있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