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주)(회장 김종원)은 의료용 레이저 장비 라비앙(Lavieen)의 대만 식약청(TFDA) 허가를 시작으로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대규모로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비비 레이저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라비앙은 1927nm 튤륨레이저(Thulium Laser)로, 상피의 손상 없이 기미·잡티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하고 콜라겐을 수축시켜 화이트닝·탄력·모공·주름 등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레이저이다. 이 장비는 여러 번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황반 치료술‘알젠’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및 실시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이달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이후 ‘연구단계기술’로 심의된 의료기술 54건이 신청 대상 후보기술에 포함됐다. 이중에는 루트로닉의 ‘선택적 망막치료술’도 이름을 올렸다.‘선택적 망막치료술’은 당뇨황반부종 환자 및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술이다.NECA는 신청 대상 후보기술의 기술별 기
건국대학교는 법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 500’(사장 박동현)이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care) 기술 혁신을 위한 ‘닥터 엠(Dr. M)’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및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더 클래식 500은 11일 오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 LG유플러스, 한글과컴퓨터,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선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노블카운티, 을지대학교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등과 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등 관련 보건의료자원 신고 기준 정보(954개)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을 구축·가동한다. 자원기준시스템은 현재 관련 법령, 고시 등 산재돼 있는 보건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양기관의 보건의료자원 신고 편의성을 한 층 강화한 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달 18일 오전 10시,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주관으로 제5차「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형평성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의 미래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출범한 이래 4차례 포럼을 진행해왔다.이번 포럼은 해외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활용현황 및 제도 등을 파악하고, 국내 적용가능한 확산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해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에 대한 정책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마시모(Masimo)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BMGF)으로부터 495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보조금은 미국 이외의 일부 자원 부족 지역에서 폐렴을 검진하기 위한 저가 산소포화도 측정기(pulse oximeter)를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이 의료기기는 임상의들이 진료 부하가 높은 상황에서 폐렴 감염 여부를 검진할 때
클래시스가 2016년 특허청에서 인증하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증’업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지식재산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을 특허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특허청은 4월 26일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신청한 기업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유 현황과 특허기술 동향 파악, 지식재산권 분쟁 사전 점검 등 10개 분야에 걸쳐 1차 서류를 심사했다. 이후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2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을 파견해 2차 현장실사를 실시했다.이번
보스톤사이언티픽(대표 마이크 마호니)은 지난 10일 연세대 의대 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소화기 치료내시경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협약(Master 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마이클 파렌 총괄부사장, 아트부처 수석부사장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학장과 의과학연구처 방승민 연구진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방한한 마이크 마호니 보스톤사이언티픽 최고경영자(CEO)가 세브란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의료기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관련감염병 관리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라서 의료기관은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아래와 같은 예방 및 관리조치를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유행가능성이 있는 의료기관에는 현장역학조사와 함께 감염관리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감염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고 환자 발생 시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기관과 보건기관 등에서 이 지
데브기어(대표 박범용)가 지난 9일 데브기어 세미나룸에서 델파이/C++빌더 의료 시스템 개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대형 대학 병원들 뿐만 아니라, 검진 기관, 의료 IT 솔루션 제조사 등 의료 정보 분야의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사례 통해 의견을 나누고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위한 기술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현재 전국의 1차 의료기관과 약국은 거의 모두가 델파이로 개발된 솔루션을 사용한다. 또한 델파이와 C++빌더는 의료기기, 동물 병원 솔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은 서울대병원 본원에서 UL 우파얀 센굽타 (Upayan, Sengupta) 헬스 사이언스(Health Science) 사업부 사장 및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의생명연구원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시험, 검사, 인증,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테스트를 포함한 의료기기 산업계 지원의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UL과 서울대학교병원이 맺는 공식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안전 규격 개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9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8.59% 증가한 38억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8.95% 증가한 2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매출액은 601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29.11%, 87.28% 증가한 106억4900만원, 116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초 회사는 840억원의 매출액과 100억원의 영업
도시바 초음파 기술인 횡파탄성영상기술(Shear Wave Elastography)이 지난 8월과 10월, 각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간섬유증 진단 및 유방 병변 진단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대한 심의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기존 변형탄성영상기법(Strain Elastography)은 의료진이 초음파 탐촉자를 컴프레션해 체내 의심 병변의 탄성도(Elasticity)값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의료진의 기술 숙련도 및 컴프레션이 어려운 부위 진단시 적용 제한이 있었다. 이에 반해, 횡파탄성영상기술(Shear
경기도내 의료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한-인니 메디컬 비즈니스 상담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초청된 의료기기 수입업체 10개사와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28개사가 참여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고 행사 진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첫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바이어 7명과 도내 의료기기 업체 30개사가 참여해 총 87건의 상담을 실시했다.오전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보건의료법령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한 제1회「보건의료법령 활용능력」자격시험결과, 사내자격자 31명을 배출했다. 심평원은 이번 자격증 도입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자격제도(보건의료정보분석사, 근거문헌활용지침마스터, 진료비종합분석상담사)를 포함해 총 4개의 사내자격제도를 보유하게 됐다.「보건의료법령 활용능력」자격제도는 업무에 근간이 되는 국민건강보험법을 비롯해 민법, 헌법, 행정법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령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 후 자격
바이오벤투스(Bioventus)가 앤드류 매카트니(Andrew McCartney)를 유럽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이하 EMEA) 국제 부문 상무 이사로 임명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회사의 EMEA 사업을 이끌며 지역 내 바이오벤투스 액티브 힐링 테라피(the Bioventus Active Healing Therapies)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책임지게 되는 매카트니는 또한 네덜란드 호프도르프(Hoofddorp)에 있는 국제 본부를 전담하게 된다.
의료기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SW 개발 및 품질 향상 세미나가 이달 16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 주최, MDS테크놀로지 후원(대표 이상헌)으로 개최된다. 최근 의료 IT융합 및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 의료기기에서 SW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또한 생명을 다루는 의료기기의 특성 때문에 SW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들도 SW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쟁업체들과 비교하면 수출
로얄 필립스(Royal Philips)와 마시모 코퍼레이션이 오늘 환자 모니터링과 치료 솔루션의 혁신을 포함한 광범위한 다개년 사업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레인보우(rainbow®)와 세트(SET®) 플랫폼 같은 마시모의 비침습 센서 기술과 필립스의 환자 모니터링 및 선별 치료 솔루션의 아시아와 유럽의 특정 시장과 북미에서의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필립스는 마시모 세드라인(Masimo SedLine®) 뇌기능 모니터링, O3™ 국소 산소측정기, 노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이달 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삼차원프린팅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었다. 삼차원프린팅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장비(프린터), 소재, 소프트웨어 및 출력물에 대한 성능,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어, 신뢰성 입증에 대한 어려움으로 우리 기업들의 제품 판매 시에 애로가 있었다.아울러, 의료기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삼차원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평가를 위한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후지필름소노사이트 코리아(대표이사 강선영)는 새로운 포터블 초음파시스템 SonoSite SII를 지난달 31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SonoSite SII는 부위마취, Vascular Access, 외상, MSK 시장 등을 타겟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심플하면서도 스마트한 터치스크린 유저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사용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컨벡스와 섹터 트랜스듀서에 소노사이트의 독자기술인 Direct Clear™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이미지 퀄리티를 자랑한다. “소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