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조직은행이 인체조직을 수입하려는 경우 해외 제조원 등록을 의무화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을 4일 개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18년 12월 11일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세부 내용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체조직은 수입의 비중(80%)이 높아 해외 제조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주요 내용은 △해외 제조원 등록방법과 처리절차 △해외 제조원 실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지난 3일(화) 오후 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 비영리단체와 동반자 관계(파트너십)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인정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월 지역심사, 11월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121개 지역사회공헌 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주관하며, 시도와 공공병원 관계자, 응급의료 분야의 유공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발표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민간병원-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약처가 지정한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의 품질보증 및 시험검사 책임자를 대상으로 3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시험검사기관 실무책임자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험·검사기관 분야 법령 등 개정된 사항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신뢰도 제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 분야 제도 변화 공유 △시험·검사 신뢰도 향상방안 수렴 △한약재 규격품 대상 검사기준 현실화 필요성 논의 △시험·검사 현장 고충사항 청취 등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지난 2일(월) 오후 6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당뇨병연맹 총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2019 국제당뇨병연맹 총회(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Congress 2019 Busan)는 당뇨병 치료 연구·개발 등 최신 정보 공유, 당뇨 관련 산업기술 교류,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70여 개국 1만 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총회는 아시아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로 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2019년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2일(월) 오후 2시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도입·운영되고 있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해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자동으로 신고해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히 대응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300여 명의 응급관리요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주관하는 '2019 글로벌 메이커 포럼'이 지난 29일(금)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CREA 오픈 라운지에서 열렸다.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ComeUp 2019'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혁신의 시대, 메이커 운동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태국의 메이커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자국의 메이커 운동 사례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미국 퍼듀대의 김동진 교수는 자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을 위해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과 '낮병동 관리료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2일(월)부터 오는 1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은 조기진단과 지속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며, 정신응급 상황에 대한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정신응급 환자 발생 시 초기 집중치료부터 지속치료 지원까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정신질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사업'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김성훈 단장과 연세대학교 한정민 교수 등이 공동연구를 통해 LARS1(leucyl-tRNA synthetase 1) 효소가 아미노산과 탄수화물의 세포내 수준을 인식해 단백질 합성과 에너지 생산의 균형을 이루는 통합형 대사조절 스위치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적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과학기술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Science 지에 29일에 온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주 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돌며 각 지역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화) 대전·세종에서 시작해 내달 19일(목) 서울에서 마무리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저출산‧고령화 현황 및 정책을 알아보고, 지역별 정책 욕구를 파악해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시 참고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제9차 대구권 지역 토론은 지난 28일(목) 14시에 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업무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생물학적제제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해설서'를 29일 개정·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해설서는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관련 규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미국 규정을 참고사항으로 제시하여 이해를 돕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의 정의 설명 △병원체 종류별 전용 작업실에 대해 추가 설명 등으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식약처는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만성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을 위한 안내문(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 안내문(리플릿)은 '류마티스 관절염'(7월), '고지혈증'(7월), '당뇨병'(9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요내용은 △다발성 경화증과 치료제에 대한 설명 △자가투여 주사제의 종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 △이상사례(부작용)의 종류 및 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거나 통과를 앞둔 발의 법안 중 응모된 총 300여건의 법안들 가운데 국민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실질적 영향을 기준으로 수상 법률을 심사, 선정했다. 이 중 김승희 의원은 2019년 7월 19일 대표로 발의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법을 통해 최우수법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승희 의원은 2018년에도 '실종자패키지법'으로 최우수법률상을 수상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최우수법률로 선정된 '장애인권리보장법'은 장애인에 대한 복지지원을 시혜적·동정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의료기기기업 중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연간 의료기기 매출액의 6%인 경우,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의료기기기업 중 연구개발비 규모가 30억 원 또는 연간 의료기기 매출액의 8%인 경우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을 받아 정부사업 참여 우대, 조세 감면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혁신의료기기법)' 제정안을 지난 27일 입법예고했다. 또한, 같은 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28일(목)부터 오는 29(금) 양일 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기념식에서는 심뇌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2일(금) 국가치매관리사업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가치매사업 내실화, 치매 연구수행 및 관련 컨텐츠 개발, 종사자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치매상담전화센터는 치매예방, 치매환자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 및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중앙치매센터'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006~2018년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사례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를 지난 27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2018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급성심장정지 환자 건수는 3만 539명으로 10년 전 보다 약 39.4% 증가했다.(성별·연령별) 남자의 비율이 여자의 비율보다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의 발생률은 전체 발생의 약 50%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원인별) 질병이 전체 발생의 70% 이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특성에 맞는 허가·관리체계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령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후속조치로, 법률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내용은 체외진단의료기기와 관련해 △등급 분류 기준 마련 △인·허가 및 심사 절차 규정 △임상적 성능시험기관 지정 및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7일 산·학·연과 함께 '미래 혁신 기술과 의료기기 규제 융합' 포럼을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식약처와 4개 의료기기 학회와 더불어 산업계까지 참석하는 자리로, 급속도로 발전하는 혁신기술에 발맞춰 의료기기 관련 규정이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을 밝혔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제정과 의미 △디지털 헬스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26일(화) 16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보건의료협력 분야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박능후 장관은 그간 보건의료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 간 공식 대화체계가 없었다고 하면서, 아세안과 보건의료 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견고한 협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건강한 국민이고,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