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위양성 오류를 줄일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과 신종바이러스 연구단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정보 90%를 포함하고 있는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은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연구팀은 이 표준물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진단의 효율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코로나19는 '실시간 유전자 증
아바타메드(대표 윤영국)가 국내 바이오기업 티엔스(대표 김봉석)와 지난 14일 코로나19 진단용 RT-PCR 키트의 해외 독점 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바타메드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자체 공급망을 활용해 티엔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분자 진단 키트를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아바타메드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미국, 중국, 유럽 파트너사들과 함께 암환자 대상 맞춤형 치료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면서 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동형 음압병실, 이동형 CT, 방호 물자 등에 이어 이번 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이경국)가 지난달 30일 협회 설립과 발전을 함께 해온 전임 회장단을 모시고 주요 협회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회 방문에는 이창규 초대 회장(DK메디칼솔루션) 제3대 최춘섭 회장(케이씨피), 제5대 윤대영 회장(대화기기), 제6대 송인금 회장(인성메디칼), 제7대 황휘 회장(에이치케이티)이 참석했다.전임 회장단은 회장실에서 이경국 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이동준 전문위원, 나흥복 전무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담소를 나눴다. 이창규 초대 회장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이의경) 이의경 처장이 지난달 12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업체 루닛을 방문하고 6개 업체의 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을 계기로 혁신의료기기 맞춤형 관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업계에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협회장을 비롯해 뷰노, 루닛, 스키아, 큐렉소, 다원메닥스, 티이바이오스 등 업계 대표들과 이의경 식약처장, 정용익
내년 3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정기총회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의장국 수행을 대비 한 IMDFR 운영추진단 간담회가 지난달 30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교육장에서 열렸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나흥복 전무, 임민혁 대외협력부장, IMDRF 운영사무국 우선형 팀장, 유지은 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장윤석 사무관, 심혈관기기과 이충근 주무관과 IMDRF 운영추진단 품질관리(MDSAP) 등 실무그룹 팀장 및 부팀장 15명이 참석해 IMDRF 운영추진단 실무그룹별 현황 및 운영추진단의 상반기 활동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규회원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이경국)는 지난 2일 복지부 및 심평원과 산업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심평원 조미현 급여등재실장과 협회 보험위원회 위원,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분기별 소통간담회를 통해 업계 현안을 풀어가기로 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신의료기술 상대가치 점수 산정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단축 △체외진단기기선진입후평가 절차 간소화 △치료재료 가치평가 및 별도보상 제도개선 △치료재료 재평가 가격조정 기준 △급여등재 및 조정 시 의견요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사무국(공동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오후 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4개 협회 및 코로나19 의료제품 제조·개발사·개발 예정 30여개 회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의 초청으로 개최되는 이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3일 발표한 지원 대책 및 추진 현황과 올해 추가경정예산 집행 계획 등을 공유했다.현장에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김민석 교수 연구팀은 미세진동을 이용한 AI 기반 기술을 통해 암세포를 탐지하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혈액내 암세포가 흘러갈 때 생기는 흔적을 관찰함으로써 암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혁신적 의학기술이 생긴 것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와 바이오전자' 저널을 통해 ‘모션현미경을 이용해 유방암 세포가 흘러가며 흔적을 남기는 모습을 확인함으로써 암세포를 탐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는 김 교수의 제자이자 본교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
뷰노(대표 김현준)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유럽 영상의학회(이하 ECR 2020)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CE 인증 획득 후 유럽 시장 판로가 열린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전 세계 의료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장으로서, 뷰노는 ECR 2020 참여를 통해 잠재 파트너사 발굴 등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ECR 은 의료영상학과 의료진과 더불어 관련 장비 및 솔루션 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상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이경국)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조양하), 중소기업연구원(원장·이병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이재화)과 지난 9일 의료기기 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교류·협력, 혁신의료기기지원법 등 신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의료기기분야 중소벤처기업지원 정책 발굴 등 산업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인적·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고려대학교는 피 한 방울로 약 30분 만에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화학 및 나노기술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ACS Nano(IF:14.5)' 5월호에 게재됐다.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 및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공동연구팀이 나노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혈액 속 암 진단 바이오마커인 엑소좀을 분석, 정상 세포와 폐암 세포를 95%의 정확도로 구분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조기발견이 어려웠던 폐암 1
KOTRA(사장 권평오)가 지난달 29일부터 3주 동안 CIS 온라인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한국상품전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164개사가 참가했다. KOTRA는 하반기에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모스크바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 마케팅 사업으로 전환했다. 상품전은 온라인전시, 화상상담,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 '온라인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KOTRA는 러시아·CIS 시장 유망품목을 선정했다. 뷰티, 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신약, 희귀의약품 및 신개발의료기기 등 국내 허가된 신의료제품의 2020년 2분기 허가 목록을 발표했다. 이번 2분기에는 신약 5개 품목을 비롯해 희귀의약품 7개 품목, 신개발 의료기기 1개 품목 등 총 13개 신의료제품이 허가됐다.새롭게 허가된 품목으로는 비소세포폐암, 전립선암 등 항암제가 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이 밖에도 류마티스관절염, 파킨슨병 및 황반변성 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제품이 허가됐다.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말기 좌심실 심장기능 상실 환자의 기계적 순환에 사용될 수
WHO의 "현재 상황으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는 어렵다"는 언급에 대해 방역당국은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드(with) 코로나'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 문화, 제도 등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근본적인 대안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장기전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 감염 위험을 안전하
세라젬(대표 이재근)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브랜드 상관없이 안마의자 헌 제품 반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라젬 마스터 V4(이하 세라젬 V4) 보상판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지난 4월 진행된 1차 보상 판매 프로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진행된다. 세라젬은 오래된 안마의자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세라젬 V4'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본 프로모션은
다우바이오메디카(대표 신영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력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중화항체를 검출하는 미국 젠스크립트사의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 시약 cPass™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Pass™ 진단키트는 1시간 안에 코로나19 중화항체를 검출할 수 있는 ELISA 검사법 시약으로 현재 유럽 내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는 FDA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개발사인 생명과학전문회사 젠스크립트사는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시약을 세계 최초로 ELISA 검사법으로 개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10일 2020년도 정기승진 임용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정기승진 인사를 통해 위원급(본부장급) 3명, 수석급(부서장급) 6명, 책임급(팀장급) 6명을 승진시켰다.이번 인사는 직무 역량과 직책별 역량을 두루 갖춘 차세대 리더 선발에 초점을 두어 실시했다.특히, 역량 중심의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승진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승진인사 개편으로 개원 이래 최초로 신분형태 및 직종의 구분 없이 통합 승진 평가가 실시됐다.또한, 승진인사의 투명성 제고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국내 제약바이오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인 'GPKOL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 활용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GPKOL(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s)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는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글로벌 제약 전문가들이 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해 해외 진출 자문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된 결과 누적된 전문가 수만 30개국 230명이 넘고, 분야도 R&D기획, GMP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 방문 외국인 환자에게 통역, 상담 등을 지원할 실무맞춤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전문인력'(코디네이터)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나 유치업체 등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외국인환자 유치‧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진료서비스 통역 지원, 관광지원, 의료관광 마케팅, 의료관광 상담, 리스크관리 및 행정업무 등을 수행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내달 '의료관광 전문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