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말 조성된 385억 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가 금년 상반기까지 9개 바이오기업에게 163억 원을 투자해 펀드 총액 대비 42%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13일 한국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5개 바이오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초기 바이오펀드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 초기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초기 바이오펀드는 창업 초기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 투자자금을 원활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12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미국 아틀란틱 카운슬과 한·미 산업기술정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틀란틱 카운슬은 미국 워싱턴D.C 소재의 공공정책 싱크탱크로써, 미국 내 정책커뮤니티의 네트워크(공화당 중심)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기술을 정책적으로 연결하는데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MOU의 실행방안으로, 산업기술정책 분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KIAT과 아틀란틱 카운슬 간 MOU 주요 내용은 △산업기술정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KOTRA(사장 김재홍)는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참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대한 사후간담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KOTRA는 지난 달 28일 수요일 미국 워싱턴에서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방미 경제인단을 위해 설명회 및 라운드테이블, 비즈니스 매칭,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한미 통상세미나 등을 통해 대미 경제협력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에서는 우리기업 14개사가 미국 전역에서 모집한 42개의 주요바이어와 총 75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남미공동시장인 메르코수르는 남미지역 인구 2.9억, GDP 2.7조 달러의 거대 시장이다. 글로벌 환경의 변화와 함께 역내통합과 대외개방을 동시에 추진 중인 중남미가 시장다변화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르면서, 메르코수르의 전례 없는 시장 친화적 개혁은 여전히 주목할 요소다. 실제로 아르헨티나(2015년), 브라질(2016년)에서 우파성향 대통령이 등장해 교역 및 투자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중이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0일 발간한 ‘메르코수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주요국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통상환
[취임사]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은 류영진입니다. 저는 오늘 제4대 식약처장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이러한 기관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지난 2013년 식약처가 식의약 전담기관으로 설립된 후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손문기 전 처장님을 비롯한 전임 처장님과 함께 노력해주신 2,
KOTRA(사장 김재홍)는 ‘찾아라! 나만의 세계시장 전략’을 주제로 ‘산업별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을 국내기업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 ‘제4차 산업혁명, 도전과 기회’, △ ‘산업별 글로벌 시장 변화와 진출전략’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화장품/패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전력기자재, 교육서비스, 캐릭터/지적재산(IP) 등 7대 수출 유망 산업에 대해 산업전문가와 해외바이어 60명이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영향, 지역별 밸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국내 유망 중소IT 기업의 터키 및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터키 이스탄불 인터콘티넨탈 이스탄불 호텔에서 IT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IT로드쇼는 현지수요를 기반으로 선발된 통신서비스, 전자문서 시스템 등 국내 IT전문 14개 기업이 터키 및 주변 중동국가 현지바이어를 대상으로 서비스·제품을 전시·시연하고,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미래부는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나 판로확보, 시장 정보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6일 목요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의 유치역량 강화 포럼과 의료기관-유치업체-관광업체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상담회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메디컬비자 및 사증발급 제도 안내(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 하재춘 실장) △동남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 전략(나우중의컨설팅 신영종 대표) △성공적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미팅 전략(BNE 컨설팅 박상기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이어진 ‘의료기
특허청(차장 이영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열리는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출품작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로, 11월 30일 목요일부터 12월 3일 일요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행사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및 ‘상표ㆍ디자인권전’ 등으로 구성되며, 약 400여점의 발명품이 전시된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인 융합바이오세라믹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 간담회’를 열었다. 12일 충북 오송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융합바이오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의 발전방향, 성과사례, 애로사항 청취,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는 바이오와 세라믹 소재의 융합을 뜻하며, 진단소재·조직재생 소재·산업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복지부·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의약품 개발, 허가의 심사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품목허가·심사 절차의 이해' 안내서를 마련해 전자책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 품목허가·심사의 핵심 내용과 절차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 의약품 제조업체 담당자의 허가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임상시험계획 등 의약품 개발 시 심사 절차 △품목허가, 원료의약품 등록 등 의약품 허가 시 심사 절차 △재심사, 재평가 등 의약품 사용 시 심사 절차 △의약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은 국제 기술협력 체계 구축과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 간 기술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국제기술교류회 7개를 선정하고, 참가기업을 이달부터 모집한다.국제기술교류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와 해외의 민간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 협력과제 발굴·도출,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산업부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첨단의료, IoT, 3D 프린팅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국제
태양에너지, 핵융합에너지로 우리 일상과 멀게만 느껴졌던 플라즈마가 우리 생활 속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플라즈마는 최근 들어 형광등, 네온사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집적회로 가공, 유해가스나 폐수 처리, 바이오 과학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특허청(차장 이영대)에 따르면, 플라즈마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15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165건으로 증가해 최근 5년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플라즈마 특허출원의 출원인은 내국인의 경우 2013년까지는 출원이 없다가 2014년 3건에서 20
보건복지부(장관 손문기)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는 정보통신기술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의료제품 품질관리에 필수적인 신규 표준품 2종을 확립해 제조∙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분양하는 표준품은 생물의약품 표준품인 ‘수두생바이러스백신 표준품’과 ‘사독 표준품’이며,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백신 제조사 등과 다기관 공동 품질검증시험을 수행했고 ‘시험∙검사발전실무위원회’ 자문을 거쳐 확립했다.‘수두생바이러스백신 표준품’은 수두 예방백신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바이러스함량시험’의 표준물질로서 2002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기기 규제전문가 세미나’를 HJ컨벤션 센터에서 11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를 수출하는데 해당 수출국의 규제 동향,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 설명, △브라질, 인도, 일본의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3등급 제품 미국 인·허가(PMA) 제도 등이다.참고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이 세계보건기구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 소식을 알리는 현판식과 Opening Seminar 및 2017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를 오는 13일 목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국립재활원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재활원의 WHO 재활분야 협력센터 지정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국가 필수사업 지정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성재 국립재활원장의 개회사, 이영호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과 WHO 서태평양지역 장애·재활 담당관인 Darryl Barrett의 축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안전한 금연용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궐련형 금연용품(흡연욕구저하제)’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궐련형 금연용품은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서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킬 목적으로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피우거나 흡입하는 제품이다.이번 재평가는 금연에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금연용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미 허가된 궐련형 금연용품의 안전성을 최신 과학기술로 입증하기 위해 실시된다.재평가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오1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입법예고는 올해 12월 3일 시행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이다.복지부는 이번 입법예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학회 및 협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응급의료기관의 역할 강화와 응급의료서비스의 질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