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동네의원의 교육·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관리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전국 단위에서 새로운 지역들을 추가·확대하고,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전국 확대 사업’으로 추진해 사업의 활성화 및 제도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중랑구, 강원도 원주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무주군의 4개 지역에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본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일차의료기관(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양일간 원주시 소재의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 참여해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맞춤형 보험등재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이날 현장상담은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단계부터 보험급여 결정방향 및 보험수가 산정 등 업체 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의료기기업체에 맞춤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수준 높은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사항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 채무 연체자, 산재 요양급여가 끝난 후 직업 미복귀자 등 경제적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복지부는 복지부장관의 정보제공 요청일 기준으로 과거 2년 동안 연체된 금액이 요청일 현재 1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인 자의 연체 정보를 금융위원회(한국신용정보원)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3
의료용 전동스쿠터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이 실외에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최근 보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제품 간 품질 차이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개 업체 5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최대속도, 정지거리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했다.시험결과, 5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주행거리, 정지거리, 야간주행안전(전방 주행등 밝기) 성능에서 기준에 부적합했다.또한 보유기능 등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포용적 복지의 철학 및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용적 복지 연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11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포용적 복지와 관련있는 연구를 수행중인 연구자와 복지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포용적 복지의 모델 정립, 경제적 효과 분석, 실천전략 등을 제시하고, 국정철학을 뒷받침하는 아젠다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용을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세미나를, 내년에는 해외 저명인사 등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일 ‘건강한 아세안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브루나이에서 개최된 제7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 참석해 국가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리나라 수석 대표로 권덕철 차관이 참석했다. 2004년 이래 2~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석하는 지역협의체로 아세안 지역의 보건의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한국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3년간 베트남과 제6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 공동의장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은 나노 연구 산·학·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나노 안전성 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OECD 등 국제기구의 나노 안전성 평가를 위한 시험법과 캐나다,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나노 안전관리 활동과 규제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나노 식·의약품 분야 산업계·학계 연구 및 제품개발 현황 △주요 선진국 나노 안전관리 및 규제동향 공유 △OECD WPMN(제조나노물질작업반) 주요활동 및 성과 안내 △나노물질 특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임상시험 등의 종사자에 대한 의무교육 중 온라인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의 의무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온라인 교육 대상 확대 △신규자의 우선교육시간 조정 △‘종사자 교육 실시기관’ 지정 요건 확대 등이다.시험책임자, 시험자, 임상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017년 보건의료 위기대응 월별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관으로 각 부처가 매년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올해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듭니다! 2017년 보건의료위기대응 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시행된다.이번 ‘보건의료 위기대응’ 훈련은 의료기관·약국의 의료서비스 공급 차질과 혈액수급 부족이 복합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6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한-러 보건부 간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러시아 연방 보건부장관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이번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 체결로 양국 보건부 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연수생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 채널을 강화하게 됐다.러시아는 지난해 한해에만 환자 2만5,533명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을 포함한 세종·오송지역 4개 공공기관은 6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공동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협력에 나선 공공기관은 정부정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강소형 기관으로 진흥원을 포함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등 세종과 오송지역에 위치한 4개 공공기관이다.이들 4개 기관은 지난 7월 17일 진흥원에서의 회의를 시작으로 총 3차례 동안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일부터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복지부는 외상환자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2년 5개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9개 기관이 공식 개소를 완료했다.이번 공모는 유일한 권
자동차보험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진료수가가 신설돼 교통사고 시 한의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물리요법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자동차보험진료수가 한방물리요법의 진료수가 및 산정기준 알림’을 통해 경피전기자극요법,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추견인, 골반견인, 추나요법, 도인운동요법, 근건이완수기요법 등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진료수가와 산정기준을 공지하고 오는 1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자동차보험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아 한의의료기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추석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이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원주세브란스병원 운항통제실로 닥터헬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 74세의 고혈압, 당뇨 환자인 최씨(여)가 수십차례의 설사로 인해 평창의료원 응급실에서 경과 관찰 중 저혈당 쇼크가 발생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이에 수액에 승압제를 섞어 혈압을 조절했으나, 고령의 환자로 혈압 조절이 쉬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위중한 상태로 판단해 의료진은 급히 닥터헬기를 요청했다.출동요청을 받은 강원 닥터헬기 항공의료팀(응급의학전문의 차경철)은 환자의 상태가 중증임을 판단, 즉시 닥터헬기를 출동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 수행한 ‘정신건강의학과 환자 입원의료비에 있어 한국형 진단명기준 환자군 분류체계의 의미와 한계’ 연구 결과를 내달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환자분류학회(PCSI)에서 포스터 발표한다. 환자분류체계는 환자의 진단명과 시술명, 기능상태 등 관련 정보를 활용해 환자를 임상적·의료자원 소모적 측면에서 동질하게 분류하는 도구로, 포괄수가제, 심사·평가, 상급종합병원․전문병원 지정 등 심사평가 업무 및 보건의료정책에 활용된다.심평원은 환자분류체계 자료의 활용가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상시험을 의뢰하는 국내 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의뢰자의 안전성 정보 관리 설명회’를 오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의 안전과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의뢰자에게 안전성 정보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안전성 정보 평가 대상 및 방법 △식약처 보고 대상 및 방법 △질의·응답 등이다.앞서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의 검토,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 정의, 개발과정 등을 영문으로 안내하는 ‘바이오시밀러’ 정보방을 식약처 영문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제약사 등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시밀러의 정의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과정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심사 체계 및 허가현황 △바이오시밀러 영문 허가·심사 결과 등이다.특히, 식약처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허가·심사기준으로 동등생물의약품 평가 가이드라인과 국내 개발 6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이 지원한 ‘혈액조직 친화형 표면활성화 기술을 적용한 골유착 성능 향상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 과제가 완료 후 현재까지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 중이다. 과제는 KEIT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의 일환으로, 오스템임플란트(주)가 KEIT로부터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60개월간 2,250백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했다.성공적인 수행 결과 회사는 2010년 매출액 1,489억 원에서 2017년 3,849억 원으로 약 2.5배의 매출성장 및 약 2,000여명의 고용창출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가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환경연대·강원대 김만구 교수가 실시한 시험의 대상품목을 제조한 업체명과 제품명 등을 포함한 모든 자료에 대한 공개여부를 식약처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증위 결정에 따라 식약처는 김만구 교수의 시험이 구체적인 시험내용이 없고 연구자간 상호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으나 제품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검출량, 유해성 등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제조업체의 동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