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7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개최하는 ASEAN+3(한·중·일) 보건분야 장관급 회의(영상회의)에 김강립 차관이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우리나라 외에 중국, 일본이 참석했으며, 아세안 10개국과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대응 및 아세안 회원 국가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는 올해 보건장관회의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에 대한 아세안의 통합적 대응을 위한 건의에 따른 것이다.김강립 차관은 한국 대응체계에 대한 특징과 대응 현황을 상세히 소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 98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호사 등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은 4월부터소강 시점까지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전화해 코로나19 증상의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등을 안내토록 했다고 전했다.평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능동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중 하나로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된 백신 후보물질은 국립보건연구원 자체 내부과제 성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구조단백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항원을 탑재한 형태의 바이러스유사체 백신 후보물질이라고 보고했으며, 바이러스유사체 기반 백신은 바이러스 복제가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며, 상용화된 백신으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있다고 전해졌다.국립보건연구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허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아세안(ASEAN) 중심국인 인도네시아의 Airlangga Hartarno 경제조정부 장관과 지난 6일 화상회의를 개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 및 인니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상품·서비스 교역 원활화와 글로벌 공급망의 유지,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보장 등을 위해 국제적 공조가 시급함을 강조하면서, 아세안 국가와 양자 및 다자적 공조를 강화해 코로나19의 무역·투자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오늘부터 다시 2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다"며 "여기서 느슨해지면 감염이 확산될 것이 분명하기에, 불가피하게 연장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상상하고 싶지도 않지만 만약 수도권에서 감염이 대규모로 퍼지게 된다면 지금 서구 여러 나라가 겪고 있는 위기가 우리에게도 다시 닥쳐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대구경북의 위기는 모두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의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14개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보건용 마스크 생산에 어려움이 있거나 제조설비를 신규 도입·설치하는 등 변화가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발표됐다.식약처는 그동안 130여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식약처 직원을 파견해 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왔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장이 업계 대표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G20 특별 정상회의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개최된 G20 특별 통상장관회의에 참석, 기업인 이동 원활화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 등을 위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참가국들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G20 특별 정상회의시 우리측이 제안한 △기업인 등 필수인력 이동 허용, △국가간 경제교류의 흐름 유지 등 관련사항을 제기, 금번 G20 통상장관 각료선언문에 구체적인 문안으로 반영되도록 했다고 알려졌다.금번 G20 특별 통상장관회의에서 유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무역·투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지난 1일 16시부터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http://www.khidi.or.kr/device)'누리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국내 기업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 누리집에서는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검체채취 도구(키트), 진단장비 및 진단키트를 생산‧수출하는 기업 중 누리집을 통한 정보공개에 동의한 27개 기업의 명단과 담당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의료기기산업 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생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관계부처 및 약사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6일부터 시행할 것을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공적 마스크 대리구매 대상자는 △2002년 이후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이다. 2002년 이후 출생자의 주민등록부 상 동거인은 대리구매자(동거인)의 공인신분증 또는 동거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대리구매 대상자의 5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국제기준'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유럽, 캐나다 등 주요 국가는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을 2019년 3월 자국의 GMP 기준으로 적용했으며, 우리나라도 2019년 7월에 국내 GMP 기준에 반영해 올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으로 발표됐다.이 최신 국제기준은 사용적합성 도입, 위험관리 확대 등 이전보다 품질관리 요구사항이 강화돼,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이 기준을 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의경 처장은 3일 전자IT분야 전문생산연구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체온계 등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부품(센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해졌으며, 이의경 처장은 연구원을 직접 방문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온도센서 등 주요부품의 국산화 개발 및 보급 가능 여부 등을 논의했다.이의경 처장은 이 날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의료기기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부품개발에 적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체외진단용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를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기기업체 '㈜딥바이오'가 개발한 'DeepDx-Prostate'는 전립선암 조직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한 소프트웨어로, 의료인의 전립선암 진단에 보조적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이다.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은 병리과 전문의가 전립선 조직을 염색한 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판독해 진단돼지나, 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국회심의를 거쳐 산업부 2020년 추경예산안이 총 4개 사업, 2,850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 추경예산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창업투자회사(이하 창투사)의 부당한 투자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벤처투자액 및 펀드 결성액이 증가하면서 벤처투자 업계에 부당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벤처투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구축해 벤처·창업기업의 부당한 피해를 차단할 계획이다.벤처·창업기업은 벤처투자 시장에서 협상력이 부족해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투자자와의 관계에서 부당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지난 3월 6일 국회를 통과한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적합성 평가업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일반법이 없어 국제 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의 규정을 반영한 국가기술표준원 고시를 근거로 공인 시험인증기관을 관리해 왔으나, 부정행위를 방지 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공인 시험인증기관 이외 일반 시험인증기관은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전
2020년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은 3조6675억 원이며,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고 발표됐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음압병실 확충하고, 감염병 환자 이송 위한 음압구급차 등 지원○ 음압병동, 음압수술실 등을 갖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2개소 신규 지정○ 국립대병원에 감염병 환자 진단·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음압병실 등 지원○ 국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설립, 인수공통감염병 등 신종 감염병 대응 연구 역량 강화○ 감염병 검사 역량 제고를 위해 질병관리
그간 창업기업은 공공구매 입찰의 평가항목인 공공기관의 납품실적이 적고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시장 경쟁력도 낮아 공공분야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이러한 창업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창업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 제공하는 용역 및 수행하는 공사(이하 창업기업 제품)'에 대해 일정 비율의 구매목표를 정하고 목표 이상을 구매하도록 하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초기 창업기업이 공공구매 분야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부의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책임질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사업단장으로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민 보건안전과 백신주권 강화를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으로 2019년 3월 정부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7월부터 10년간 국비 2,151억 원이 투자되는 감염병 분야 대형 연구사업이다.사업단은 결핵,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6일 세종시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촉진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상공회의소를 운영기관으로 해 '세종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지역 기업들은 관내에 수출지원기관이 없어 타 지역에 있는 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이 센터를 통해 FTA를 활용한 수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센터는 기업이 FTA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제3자 확인 관련 상담 및 맞춤형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하위법령 개정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일 예정대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 시행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등 관련절차를 끝내고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소재·부품·장비 특별조치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소재·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