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 및 백신 등의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료제·백신 임상승인 현황식약처는 현재 국내에서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고 전했다.치료제 임상시험 13건을 개발 단계별로 살펴보면, 3상 임상시험 2건, 2상 임상시험 4건, 연구자 임상시험 7건이며, 이중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치료제로는 클레부딘, 피라맥스, EC-18, 나파모스타트가 있다. 백신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6일 2020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 차관)를 열어, △2021년 요양급여비용 결정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추진 △졸레어주사 등 신약 심의․의결 △증상 및 행동 평가 척도 급여 확대 및 수가 재분류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2021년도 요양급여비용은 최종 1.9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지난달 요양급여비용 협상 시 결렬된 병원·의원·치과 유형에 대한 2021년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국내 확진자 5500여명의 임상역학정보를 공개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임상근거에 기반을 둔 방역대책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5500여 명의 임상역학정보를 공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자료에는 익명화된 상태로 확진자에 대한 기초정보와 초기검사 및 진료소견, 입원했을 때의 임상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사용병상 및 임상중등도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권 부본부장은 "임상역학정보는 의료현장에서 진료에 전념해주신 의료진분들의 땀과 헌신으로 만
재외국민이 비대면으로 국내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첫 민간 샌드박스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인하대병원, 라이프시맨틱스가 각각 신청한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했다.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관련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분당 서울대병원, 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와 관련해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HACCP 적용 확대 등 식품안전 수준 향상 축산물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축산물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업체는 오는 10월부터 영업허가 전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아야 하고, 3년 주기 재인증도 받아야 한다. 품질이 우수한 식품만 유통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요청에 대해 적합한 3개 제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시약의 긴급사용 신청 공고를 통해 신청 받은 13개 제품에 대해 검토한 1차 결과이다.'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또는 제조‧허가 등을 받고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급이 부족허가나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중앙행
앞으로 코로나19 무증상자는 확진 후 10일이 경과하고, 이 10일 동안 임상증상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 격리해제가 가능해진다. 또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발병 후 10일이 경과하고 72시간 동안 해열제 복용 없이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해진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 제9판을 개정해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한편 중앙임상위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침개정 및 권고사항'
보건복지부가 감염병 상황에서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처음으로 마련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장애인은 보조인의 도움 없이 예방수칙의 이행이나 일상생활 영위가 쉽지 않아 감염의 위험이 높고, 기저질환 등으로 감염에 의한 피해 또한 심각할 수 있어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속히 시행했던 장애인 지원 대책과 세계보건기구의 고려 사항을 반영하고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관련 현장 전문가들과 장애인단체 등이 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덥고 습한 계절에 사용할 경우 주의해야 하는 △제모기 △이식형보청기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했다. 제모기, 왁싱‧필링 제품과 동시에 사용하면 안돼요!제모기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제모할 부위의 화장품, 노폐물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말린 후에 제모해야 하며, 상처나 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또한 제모기는 왁싱과 같이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하는 제품과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된다.제모 후 땀냄새 제거제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도수가 있는 물안경과 0.0디옵터 초과 +3.0디옵터 이하의 단초점 돋보기안경을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모든 시력 보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안경업소에서만 판매할 수 있고, 전자상거래·통신판매 등 온라인판매가 금지돼 있다.개정안은 '도수가 있는 물안경과 양쪽 렌즈의 도수가 같고 0.0디옵터 초과 +3.0디옵터 이하인 단초점 돋보기안경'을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23일 "바로 지금이 코로나19를 최대한 눌러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부본부장은 "앞으로 코로나19는 가을 이후가 될수록 유행에 더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거리두기를 확실하게 실천해야 하고, 생활방역을 정착시키면서 우리의 의료체계도 대응하고 정비해야 될 시기"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방역당국도 일선 보건소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서 앞으로 펼쳐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투명성 및 위해제품 추적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수입‧유통 단계별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를 의무화 한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제도'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업자가 의료기기 판매‧임대업자 및 의료기관에게 유통한 경우 공급자 정보, 제품정보 등을 정보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제도로서 인체이식 의료기기와 같이 위험도가 높은 4등급 의료기기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LED 마스크에 대한 공통 안전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식약처가 의료용 제품을, 국표원은 비의료용 미용제품을 안전관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주재 제4차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로서 그 동안 피부탄력 개선 등 미용 목적의 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었다.식약처는 의료용과 비의료용 LED 마스크에 공통 적용할 필요가 있는 안전기준을 마련했는데, 기존 의료기기 허가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3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비롯한 감염병 신약 개발 지원 등 국가적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검사 등을 총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3일 이의경 처장이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감염병 연구에 있어 전문성을 지닌 양 기관 간의 협력 필요성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5일 20시 'WTO개혁 소그룹'("오타와그룹") 화상장관회의에 참석,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WTO개혁 소그룹'은 한국 등 13개국이 WTO 개혁의 필요성을 널리 환기하면서 관련 논의를 주도할 목적으로 2018년에 결성한 WTO 개혁 선도국들의 모임으로, 그 동안 동 그룹은 WTO 개혁 현안에 대한 회원국간 정보․의견 교환에 주력해 왔다.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W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혁신의료기기 정책설명회'를 내달 23일 오후 3시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새로 시행하는 혁신의료기기 제도에 대한 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기 업체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내용은 △의료기기산업법 제정 추진 배경 △혁신의료기기 관련 법령 주요내용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준 및 절차 △혁신의료기기 제도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2020년 총 875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 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첫 단계인 2020년에 총 289개의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진단키트 등을 활용한 K-방역, K-바이오로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신뢰가 제고된 것을 기회 삼아, 사업단에서는 의료기기 연
정부가 비대면 산업 활성화·디지털 신산업·지역 전략산업 육성 등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 10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현장에서 열린 600억원대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부의 '규제혁신 10대 아젠다'를 선포했다.정 총리의 이번 방문은 규제혁신의 속도감을 높이고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 총리가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디지털 뉴딜은 앞으로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데이터·AI 전문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의 강촌캠퍼스를 방문, 이 회사 AI 개발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의 효과로 인공지능의 발전,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혁신산업과 비대면 서비스 창출 등을 거론하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중부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과 영남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신청 받았고, 질병관리본부 1명과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