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23일 재활로봇 전문가·업계·관계기관이 참가하는 '재활로봇 융합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재활로봇 시장 활성화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는 의료기기의 특성을 지닌 재활로봇의 확산을 위해 의료기기 및 보험 관련 제도를 담당하는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로봇 업계와 공동으로 시장 활성화 및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또한, 이러한 논의를 통해 로봇사업자가 재활로봇의 분류(의료용·비의료용)에 따라 필요한 관련 행정절차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은 지난 22일 제62회 오송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실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경환 실장은 이번 제62회 오송CEO포럼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지원 및 네거티브규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최근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대량 생산된 상품을 소비자가 선택하
건강보험심평원(원장 김승택)은 새 학기를 맞아 2016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아이들의 진료현황을 분석했다. 전체 학령기 입원 진료인원은 위장염 및 결장염(A09) > 폐렴(J18) > 인플루엔자(J10) > 급성 충수염(K35) > 급성 기관지염(J20) 순으로 많았다.특히 폐렴 등 호흡기계 질환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과 진료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충수염 등 위장질환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과 진료비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전체 학령기 외래 진료인원은 급성 기관지염(J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차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를 24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 2위, 사망률 3위로, 위암 치료에 대한 국민 관심과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위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이번 2차 위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실시한 221기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등 11개 기관이 공동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7’이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질환의 예방‧진단‧치료에 모바일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미래 의료기술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자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바이오 분야 우수 사업모델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의 촉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제4회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 또는 창업 2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개인별 또는 팀 지원 시 5명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헬스케어 △뷰티 등 보건산업에 해당되는 모든 우수 아이디어가 포함된다.우수 아이디어 선발은 서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의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등을 방문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차관은 국가보건의료 연구의 핵심재료인 인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세계적인 연구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당부했으며,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세포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핵심인프라 시설로써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방 차관은 이 두 시설이 앞으로 정밀의료, 맞춤치료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공사(사장 김재홍)는 2017 중동보건의료사절단에 참가할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중동 요르단 및 북아프리카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파견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체에는 현지 의료기관 진출 및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등 산업정보 제공,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미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행사는 요르단 암만, 이집트 카이로, 카자흐스탄 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의약 안전 이슈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포럼개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요구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소통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식·의약 안전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일반 소비자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의 지역 대표자 등 1,000명으로 구성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한국소비자연맹 등 10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전국 690여개 지부 230만여명 회원이 참여한다.주요 역할은 그간 소비자 상담사례, 언론이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1일 천식 3차 적정성평가 결과 및 천식진료 양호의원 기관을 공개했다. 심평원은 천식 환자가 중증으로 이환되는 것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천식 적정성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천식 3차 적정성평가 대상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 천식 환자를 진료한 16,950개 의료기관으로, 4개 권장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을 포함한 총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외교부(장관 윤병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진출 전략 포럼이 오는 31일 금요일 서울 티마크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 초청 연수프로그램인 ‘2017 K-Pharma Acadmy'의 일환으로, 중남미 6개국(멕시코, 코스타리카, 페루,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보건의료정부기관 담당자가 자국의 제약·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은 지난 16일 서울 COEX에서 2017년도 의료기기 ‘상생포럼 정기총회’ 및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공급자)과 병원(수요자) 간 상생협력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정기총회’에서는 의료기기 상생포럼의 2016년 주요 추진결과 및 실적을 보고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선순환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과 병원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하고자 2012년에 발족했다.2017년 포럼 운영계획 및 병원과 기업의 연계 촉진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AH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약품 유통체계의 규제조화를 위해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분야 전문교육훈련기관 시범교육’을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약전위원회(미국 메릴랜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란 APEC 공인 국제교육기구로 APEC지역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및 안전관리체계의 국제 규제조화를 위해 2009년 식약처에 설립됐다.이번 교육은 미국 약전위원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의 검사이력 조회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검사주기 사전 안내 등 미신고‧미검사 의료장비에 대한 사전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그러나 요양기관에서 미신고‧미검사장비를 사용해 검사를 실시한 후 요양급여 비용으로 청구된 검사비용을 정산, 환수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자율적 장비관리를 유도하고 미신고‧미검사장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소통 캠페인을 지난 2월 달부터 다음 달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제1회 대한당뇨병학회 소통 캠페인’은 환자에게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사에게는 진료의 어려움을 개선해 의사-환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진단율과 치료율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당뇨병성 신경병증(DPNP, diabetic neuropathy)이란 만성 당뇨병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신경질환이다.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족부 절단의 44.8%가 당뇨병 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지난 17일 오후 2시, ‘2017년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 설명회’를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고, 제4차 국고지원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을 4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안전성은 확보됐으나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기술을 심사해 일정기간 진료를 허용하고, 연구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는 제도다.이중 희귀‧중증 질환 치료술 및 대체기술이 없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별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제한적 의료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6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제32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를 찾아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최신동향을 확인하고, 국산의료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코엑스전시관에서 열리는 ‘KIMES 2017’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서, 전 세계 41개국 1,292개사에서 출품한 3만 여점의 의료기기 전시, 유력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및 각종 세미나‧포럼 등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의료기기 연구‧개발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의료기기 인증 또는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핵심인재 300 양성 프로젝트’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74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핵심인재 양성 300 프로젝트’는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디딤돌 사업) 중 하나로 임상시험, 안전성과 성능 평가방법 등 허가‧심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기기 허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과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개발공사(‘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주한독일대사관 후원으로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한·독 의료기기, 바이오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성장 동력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관련 한·독 동향 및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독일 진출 및 기술 협력 등에 관심이 있는 중소·중견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한국과 독일의 기업 및 바이오산업 관련 대학, 연구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미한 변경사항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을 15일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미한 변경사항 신고 대상 신설(9종)‧개정(10종) △희소의료기기 지정기준 확대 △기술문서 등 제출 자료 범위 명확화 등이다.이미 허가‧인증 받은 사항에 대한 구성품 외관 디자인 변경에 따른 모델명 추가, 전자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