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진흥원·KOTRA, 내달 5일까지 모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공사(사장 김재홍)는 2017 중동보건의료사절단에 참가할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중동 요르단 및 북아프리카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파견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체에는 현지 의료기관 진출 및 제약·의료기기 인허가 등 산업정보 제공, 현지 기업과의 1:1 비즈니스미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요르단 암만, 이집트 카이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국내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북아프리카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다.

사절단에 선정된 기업 전체는 현지 기업과의 1:1 미팅, 인허가 관련 담당자와 Q&A 기회 등이 제공된다. 중동 보건의료협력 사절단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내용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5일까지 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 해외제약전문가 사업을 통해 동광제약의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의 요르단 Nairoukh사와의 수출계약, 보령제약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9개국에 항고혈압제 ‘토둘라’를 수출하는 등 중동·북아프리카 제약 시장의 진출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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