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개발에서 상용화까지 전주기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심폐장치(에크모, ECMO) 등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식약처와 강원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의료기기제조업체·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로 구성됐다.

컨소시엄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중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제품을 우선 선정해 앞으로 총 5년간 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비임상, 제조·품질관리(GMP), 제품 최종허가와 상용화까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해 맞춤형 집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컨소시엄 구성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우수한 K의료기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공중보건 필수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운영 계획<br>
▲ 공중보건 필수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운영 계획
▲ 2023년도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출범식<br>
▲ 2023년도 의료기기 국산화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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