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Reha-Homecare 참가(6.8∼6.10)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보조기기사업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3 Reha-Homecare에 참가한다. 주요 행사는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 성과공유회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보조기기 연구개발 성과 교류 행사(COEX D홀)는 보조기기사업단에서 장애인,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보조기기를 공개하고 수요자가 체험해볼 수 있는 성과 교류의 장이다.

본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연구개발(R&D) 사업인 '노인‧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사업('20~'23년)'에서 수행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시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품목은 입술 마우스, 전동휠체어 후방카메라, 게임 보조기기 등 수요자와 개발자가 함께 개발한 적정기술 보조기기 5종과 기능형 전동휠체어, 점자 디스플레이, 가변형 욕실․화장실 등 사업화 가능 보조기기 11종이다.

아울러, 지난 8일(목) 14시부터 18시까지 이루어지는 워크숍에서는 동국대학교 권지연 교수가 '보조기기 국내·외 시장진입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보조기기 산업화 및 보급을 위한 진입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보조기기사업단에서 수행 중인 11개 세부과제 연구책임자와 보조기기 연구개발 및 공적급여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열린사람들 워크숍을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 개최했다.

이번 열린사람들 워크숍에서는 보조기기사업단에서 보조기기 연구개발을 성실히 수행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과제를 선발하여 과제 연구책임자에게 국립재활원장상을 표창한다. 포상대상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홍응표 연구위원, ㈜엠피에스코리아 양기일 대표, ㈜스카이시스템 전영세 대표 총 3명이 수상한다.

9일 오후에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공동 주관한 인간중심 재활 및 보조기기 설계 수업 연계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해당 수업에서는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기계공학 및 관련 전공자의 문제해결 소양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적정기술 보조기기 5종을 개발하였다. 사용자 중심의 보조기기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 디자인, 수요자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보조기기를 개발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보조기기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보급·확산으로 이어지는 공공 – 산업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보조기기사업단에서 연구·개발된 보조기기는 노인과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nbsp;&nbsp;'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포스터<br>
▲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 포스터
▲&nbsp;성과전시 품목<br>
▲ 성과전시 품목
▲&nbsp;우수과제 대표성과 목록<br>
▲ 우수과제 대표성과 목록
▲&nbsp;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대학 수업 연계 수요 목록<br>
▲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대학 수업 연계 수요 목록
▲&nbsp;수상자 명단<br>
▲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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