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감기약, 자가진단키트 등 총 6만7000개 지원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해열제와 감기약, 자가진단키드(RAT)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달부터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과 약국,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관내 아동 양육시설 2개소, 지역아동센터 37개소, 아동그룹홈 6개소, 노인 요양 시설 83개소 총 128개소이다. 시는 해열제 1만 9,000개, 종합감기약 1만 개, 자가 진단키트(RAT) 3만 8,000개 총 6만 7,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지원으로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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