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목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케이메디허브, 의료산업정보 전략 허브

연구부터 교육·개발·GMP까지 의료기기개발 전주기 지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정부가 미래 먹거리 동력으로 ‘의료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로 성장했다면 앞으로는 의료산업을 기반으로 해야 초강대국으로 거듭난다는 꿈을 안고 만들어졌다.

<strong>▲ 양 진 영</strong><br>대구경북첨단<br>의료산업진흥재단<br>이사장<br>
▲ 양 진 영
대구경북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케이메디허브에는 항암제 등을 국산화하려는 연구를 진행하는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술로봇·진단기기 등을 개발하는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동물실험을 지원하는 '전임상센터', 국내최초 공공기관 GMP 인증시설을 갖추고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의약생산센터', 이 연구소들을 지원하는 '전략기획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1.4조원 신약개발부터 초음파 연구까지

케이메디허브는 눈에 띄는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유한양행에서 얀센에 폐암 신약을 1.4조원이라는 큰 금액에 기술수출했는데, 그 시초는 2014년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한 분자설계에서 시작된 연구성과이다. 또한 2021년 '보로노이'가 '브리켈 바이오테크'에 총 계약금 3천8백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일부도 역시 우리 기관이 보로노이에 기술이전했던 물질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치매나 파킨슨병은 뇌혈관장벽 때문에 뇌까지 약물 전달이 어려워 현재까지도 완치 치료법이 없는 질병이다. 우리 기관은 초음파를 사용해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열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이며, 이를 이용해 보다 적은 약물 투입으로 치료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치매치료 위한 디지털치료제 연구

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디지털치료제 연구에서도 케이메디허브는 중심에 있다. 치매 치료를 위한 가상현실 디지털치료제 연구 등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치매 환자들에게 연극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는 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해 치매를 치료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부상 위험 때문에 치매환자들의 경우 의자에 앉아서 VR 시청만 하게 했는데도 노년층에게서 젊은이들보다 훨씬 더 가상현실에 몰입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더불어 가상현실을 이용하는 디지털치료제는 체내에 직접 작용하는 약물이 아니라 부작용이 적고, 약품에 비해 개발기간도 짧아 매우 주목받고 있다.

지방흡입 후 버려지는 폐지방 활용

우리나라는 미용에 관심이 매우 높아 지방흡입술이 굉장히 대중적이다. 이렇게 빼낸 지방들은 현재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전량 소각되고, 병원에서는 폐기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그런데 이 폐지방 속에는 폐기처분하기에는 아까운 성분도 많다. 케이메디허브는 인체유래 폐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지정되어 버려지던 폐지방을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 주목하는 케이메디허브

최근 해외에서도 케이메디허브를 주목하고 있다. 6월 중순에는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보건부 차관이 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우리 기관을 찾았다. 도미니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단지를 방문하길 원했는데, 서울에서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방문처로 우리 기관을 선택했다.

6월 말에는 아프리카에서 케이메디허브를 찾았다.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관계자들이 방문해 대한민국 정부의 산학연 지원정책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미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우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활발한 산업계 지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기 위한 케이메디허브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우리 기관 인근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문을 연다.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병원으로, 케이메디허브에서 개발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빠른 제품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우리 기관은 2만 마리에 가까운 마우스와 랫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전임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심장, 혈관스텐트 등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국내기업들이 돼지를 이용한 전임상시험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는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건립 중인데 2024년 오픈하면 해부생리학적으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미니피그를 이용한 전임상도 활발해질 것이다.

더불어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 최초로 GMP 인증을 받고 의약품 제조시설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국내 제약기업의 위수탁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1년에는 2020년의 1.6배나 계약이 늘어나자, 제조시설을 확장한 '스마트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스마트팩토리가 완성되면 밀려드는 기업수요를 해소하고, 더 활발한 기술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인 교육연수 지원

케이메디허브는 새롭게 변화될 미래 의료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보건의료인에 대한 자격시험과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지어지는 '의료기술기험연수원'이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현재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나 실습 기회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연수원이 개원되면 신의료기술의 시장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

케이메디허브는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인력이 의료산업계에 투입될 수 있어야 시장이 튼튼해진다.

우리 기관은 의료기기, 비임상, 제약 GMP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설립 이래 3천7백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냈다. 케이메디허브가 키워낸 규제과학 전문가, 동물실험 전문인력, 바이오이미징 전문가, 제약인력들은 국내 의료산업계 곳곳에 포진해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국내 의료산업계를 이끌 주역이 되길 응원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KOAMEX

의료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전시회를 기획했다. 바로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전(KOAMEX)'이다.

KOAMEX는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전시회로, 처음 열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주요기관은 물론 씨젠,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메디슨 등 257개의 기업도 참가했다.

국내 기업들은 3월 서울에서 열리는 KIMES, 여름철 대구에서 열리는 KOAMEX, 가을에는 부산 KIMES를 찾으며 의료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기업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료산업의 친절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도

컨설팅·유전체 분석·보안 등 온라인 데이터 서비스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전경
네이버클라우드 전경

네이버클라우드(대표·박원기)는 네이버의 모든 기술과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의 One Stop 서비스로 제공한다. 600여개 이상의 네이버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품질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20개 카테고리에서 200개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헬스케어에 특화된 서비스 안정성과 정보 보호에 관련된 국내외 인증을 취득한 강력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와 다수의 글로벌 리전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이슈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사용자센터를 항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헬스케어, 공공기관,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비즈니스의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검증된 IT서비스 경험을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과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 협약을 맺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의료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 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환경 구축 등 총 4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오는 2027년 조성되는 ‘서울아산청라병원’의 차세대 의료환경 설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브레인리스 로봇,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등 최신기술 적용을 논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에는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헬스케어 특화 상품들이 있다. 첫 번째,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올인원 솔루션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컴퓨팅 파워, NVIDIA의 Clara Parabricks 고속 유전체 분석 파이프라인, 아이크로진의 유전체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DNA/RNA시퀀싱, 질환유전체 분석을 one-stop service로 이용할 수 있다. CPU 코어 위주 분석 시간 대비 기존 20시간에서 40분으로 약 30배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비용 역시 최대 50%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점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설치자동화, 다양한 워크로드, 사용시간별 과금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담아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 민감데이터 분석 및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상품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로운 분석 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민감데이터의 외부 반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의 데이터와 고객데이터를 연동한 차별화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종합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가 있다. 메시지, 메일, 게시판 캘린더, 할일, 설문, 드라이브 등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을 담은 업무용 협업툴이다. 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여러 제약사와 병원에서 이미 네이버웍스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의료, 민간 데이터 활용을 위한 경제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로서 의료기기, 헬스케어 및 소프트웨어 주요 오피리언 리더간 네트워킹, 그리고 대구 지역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루트로닉

혁신적 기술로 레이저 의료기기업계 선두 목표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 '더마브이', 실시간 온도측정으로 화상방지·치료

루트로닉(대표·황해령)은 1997년 설립된 국내 1위 레이저 의료기기 기업으로 2006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더마브이, 헐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등 총 15종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의 현지 법인을 포함해 480여명이 근무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종, 성별, 나이, 피부 상태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창사 이래 25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 전 세계 약 80개국에 수출 중이며 2021년 기준 전체 매출의 83%인 1438억원이 수출을 통해 발생했다. 이 중에서도 71%는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에 판매됐다. 국내 피부과 80%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개발된 레이저 의료기기는 치료와 미용 목적으로 활용된다.

루트로닉의 의료기기는 우수한 임상 효과를 통해 환자는 물론 의사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바탕이 됐다.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자체 심포지엄 및 국내외 대표 전시회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도 진행하고 있다.

루트로닉은 앞서가는 기술로 혁신적이며, 사용하기 쉽고, 다양한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레이저 소스, 전원공급 장치, 제어시스템 등의 설계기술을 비롯해 여러 핵심 기술들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1분기 기준 전 사업 분야에서 발표한 논문과 지적 재산권은 각각 400건, 710건에 달한다.

회사가 개발한 제품들은 얼굴 지방제거, 색소병변 치료, 문신제거, 주름 및 흉터치료, 제모, 피부재생, 혈관병변 치료 등의 용도로 해외 주요 국가의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사 등이 직접 사용한 임상 결과가 주요 학회에서 발표되고 있어 신뢰도를 더한다. 루트로닉은 해외 KOL(Key Opinion Leader)들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의 ASLMS, 유럽의 IMCAS 등 대형 전시회에 참가하고 자체 심포지엄을 세계 곳곳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만든 성과다.

루트로닉은 이번 ‘KOAMEX 2022’ 전시회에 자사의 최신 제품인 더마브이를 비롯, 헐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루트로닉 지니어스, 피코플러스 등을 의료 관계자와 일반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전시회에서 특히 눈길을 끈 제품은 올해 출시된 더마브이다. 해당 제품은 롱펄스(Long pulsed) 532nm와 엔디야그(Nd:YAG) 1064nm 파장대를 탑재한 엔디야그레이저수술기로 피부과, 성형외과를 포함한 병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실시간 피부 온도 측정으로 화상을 방지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루트로닉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딩을 구축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중이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레이저 의료기기 업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되는 것뿐 아니라, 향상된 품질과 의료 서비스로 고객들과 든든한 신뢰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해령 대표는 "세계 수준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오늘보다 더 당당하고 풍요로운 삶, 창조적인 의료기술로 인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것이 루트로닉의 정신이다. 루트로닉은 미국의 존슨앤존슨처럼 100년을 이어 행복을 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리메드

리메드, No.1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

차별화된 뇌 재활·통증 관리 솔루션으로 해외 진출 박차

리메드(대표·고은현)는 2019년도에 코스닥에 상장한 전자약 1호 기업으로서 2003년도에 설립돼 세계 최초 신경-자기 자극치료기(NMS)를 출시했다. 이후 지속적인 재활 및 우울증 관련 새로운 치료 기기 개발에 힘쓰며 2007년 국내에선 최초로 우울증 치료용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의 임상 시험을 진행했으며, 한국 보건산업 기술 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KFDA 승인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FDA 허가를 받으며 수출기반 기업으로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때부터 리메드의 기술력을 알아본 독일 ZIMMER 社와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출의 증가를 보이며 2021년 200억 매출을 달성했다.

리메드는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비침습적인 자극을 통해 세포의 탈분극을 유도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약물 저항성 우울증 치료에 대한 임상적 효과를 바탕으로 2021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동일 제품의 적응증 확대를 위하여 치매, 섭식장애(중독), 뇌간증, 허혈성 뇌졸중 등의 적극적인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리메드는 이번 'KOAMEX 2022' 전시회 참가 당시, 주최 측에서 여러 의료기관과의 구매 상담 및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 주선 등 참여 업체에 대한 많은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참가 직원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전시회이자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 및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에 대해 놀랐다"며 많은 분들의 전자약에 대한 수요와 기대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시회는 예상했던 것 이상의 규모로 진행이 되어 인상적이었으며 여러 분야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장비 및 의료 서비스 분야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라고 했다. 특히 핵심 전자약 제품인 리메드의 'ALTMS'와 충격파와 자기장의 복합치료기인 'OPTIMUS-PRO'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꼈다.

현재 리메드는 주요 비즈니스 대상 및 기업을 뇌 재활과 만성 통증 치료사업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COOLTONE을 비롯한 해외 에스테틱 매출뿐만 아니라 PERFECT를 통한 국내 에스테틱 시장도 선점할 계획 중이다.

리메드 관계자는 "현재 받고 있는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및 선진국 시장 진출을 더 확대 강화하며 더욱 차별화된 뇌 재활 및 통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명실공히 No.1 전자약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씨젠의료재단

디지털 헬스케어 통한 글로벌 진단검사 전문기관 목표

고객친화적 스마트 전자차트 플랫폼 '씨차트'로 시장 확대

씨젠의료재단(이사장·천종기)은 진단검사의학, 분자진단검사, 병리검사, 연구용 검사 등 전 분야에서 임상진료 및 연구를 위한 4,000여 가지 검사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제공하는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이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국내 최대의 분자진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방역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서울 본원과 대구, 부산, 광주, 대전지역검사센터 등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의, 석·박사, 임상병리사 등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해외 출입국 예정자의 안전한 출입국 및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365일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본원 및 전국 지역검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책무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 사랑 실천 의료 봉사, 어르신 건강검진 지원,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헌혈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KOAMEX 2022’에서 씨젠의료재단은 핵심 사업인 진단검사 분야 외에 중장기적인 미래 의료 사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해 분자진단 기술 집약체인 이동형 검사실 씨젠 모바일 랩을 선보였다. 아울러 스마트 전자차트 플랫폼인 씨차트를 시연했다.

특히 씨차트는 고객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체계적인 정보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정보솔루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씨차트의 기능성, 유용성을 적극 어필하는 것은 물론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속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불가결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씨젠의료재단은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아이템 기획, 인재 양성, 협력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진단검사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 인트인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으로 해외시장 적극 공략

연구부터 특허까지 우수 기술력으로 의료정보 분석 가능

인트인(대표·김지훈)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로 지난 2009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대구 혁신도시에 있다. 의료기기 시장의 빠른 변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2014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인트인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들은 의료정보를 취합에 있어 올바르게 진단할 수 있는 디바이스와 결과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타액으로 여성의 배란일을 확인하는 배란분석기, 집에서 간단하게 정자의 개수와 활동성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자분석기를 출시하여 국내외 인증 및 해외수출을 진행했다. 특히 오뷰 정자분석기 프로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회사와 계약을 통해 현재 미국 등 6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자사의 호흡기질환 관련 멀티호흡진단치료시스템은 올해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하나의 전원통신부에 여러 가지 진단치료 모듈을 갈아 끼워 사용하는 제품으로 호흡기 환자들의 실내외 환경과 진단치료의 사용 내역을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는 제품이다.

인트인의 가장 큰 장점은 연구개발부터 제품 생산, 인증, 특허, 판매, 수출까지 전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앱으로만 진단하기 어려운 질환을 진단 치료 할 수 있는 하드웨어 개발능력과 분석과 진단 AI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추어 고급화된 의료데이터를 획득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트인은 이번 'KOAMEX 2022'를 통해 코로나19로 좁아진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의 홍보를 할 수 있었다.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에서 유학 중인 해외 보건부 소속 직원들의 방문, 바이어의 부스 방문을 통해 수출과 대내외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별도로 준비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미팅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강화와 니즈파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인트인은 현재 정자분석기 프로의 FDA와 CE인증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 인증이 완료되면 대량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수출계약과 출시 경험으로 후속 제품인 멀티호흡진단치료기에 대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해외전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가전 전시회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ICA)에 부스를 열고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제품홍보를 할 계획이다.

현재 김지훈 대표는 국내에서 디지털헬스케어를 하며 경험을 이 분야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구 동구에 위치한 본사의 3층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네트워크 데이를 통해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이해, 연구 개발부터 시제품 개발, 생산, 수출, 투자 노하우를 전달해 대한민국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기여를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알렸다.


제이에스테크윈

실시간 고성능 방사선 검출기로 수출 판로 개척

방사선 검출기·핵심부품 국산화로 국가경제 이바지 목표

제이에스테크윈(대표·서준석)은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의 특성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의료·산업용으로 활용하여 국민의 보건증진과 안전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제이에스테크윈은 대표가 지난 20년 간 독일의 핵 및 방사선 연구소(HISKP), 스위스의 유럽공동체 핵 연구소(CERN), 미국의 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BNL),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FNAL) 및 한국의 대학교(KNU)에 근무하며 방사선 측정 장비의 기본원리가 되는 고에너지 방사선 검출기를 이용한 실험 및 최첨단 방사선 검출기를 직접 제작한 경험을 통하여 얻은 과학 기술로 방사선 측정기의 핵심부품 및 방사선 검출기를 제조하여 사업화한 기업이다. 방사선 검출기 및 의료영상진단장비의 핵심부품인 자체개발한 섬광체와 PMT/SiPM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방사선을 측정하는 고성능 방사선 검출기를 공급한다.

이번 '2022 KOAMEX' 전시회에서 제이에스테크윈은 일본과 우크라이나의 방사선 측정기들을 준비해 자사의 제품과 비교했다. 비교 대상인 일본 제품 중 하나는 측정 시간이 20초의 측정시간으로 높은 수치의 방사선에는 HIGH로 표시되어 측정기의 한계치 이상임을 나타냈다. 다른 일본 제품은 가정용 방사선 측정기로 검출시간이 35초이며 높은 수치의 방사선에서 낮은 값을 표시하는 부정확한 제품이다. 우크라이나 제품들 또한 1분 이상의 검출시간으로 높은 수치의 방사선에도 낮은 값을 표시한다.

이에 반해, 제이에스테크윈 제품은 검출속도 1초 이내에 빠른 속도와 9,999 μSv/h까지 측정 가능하여 신속하고 한계치도 타사제품의 100배 이상으로 정확한 방사선 측정이 가능하다.

'RADE-c' 제품은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편리하고 더 안전하게 방사선 검출 및 피폭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TLD 배지를 대체하고 실시간으로 피폭선량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방사선 개인용 선량계(RRPD), 병원용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소개해 제품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제이에스테크윈은 이번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더 많은 바이어들이 우리 제품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준석 대표는 "제이에스테크윈의 방사선 검출기 기술은 핵물리학, 전자공학, 의학 등 여러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기술로 그 특성상 고부가가치 제품이다"며 "앞으로는 고가의 방사선 검출기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고, 수출증대에 이바지하며, 고용창출을 통해 국민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지멘스헬시니어스

진단에서 치료까지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확대

'디지털·데이터·AI' 통해 성장하는 '헬시니어스 전략 2025'로 업계 리더십 강화

 

지멘스헬시니어스(대표·이명균)는 1888년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 이래, 1896년 영상진단기기의 근간이 된 X-Ray 튜브를 최초로 생산한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헬스케어의 선도 기업이다. CT, MRI, X-Ray 등을 비롯한 영상진단, 치료 이미징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핵심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며 환자와 의료진 더 나아가 인류 건강 증진과 인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사선 종양학에 특화된 암치료 부문의 글로벌 기업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Varian Medical Systems)를 인수하며 진단에서 치료까지 아우르는 전 방위적인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KOAMAX 2022'에서는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직접 뵙고 자사의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지멘스 관계자는 "대규모 전시장을 모두 채울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하여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사 기간 내내 활기가 넘쳤다"며 "특히 7월 3일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업체와 병원 실무 관계자가 직접 만나 상담함으로써 고객의 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던 점에서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KOAMAX 행사가 국내 굴지의 헬스케어 부문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도 이와 같이 참여업체와 실무진을 이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지멘스헬시니어스는 디지털화를 통한 의료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고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및 미래에 대한 대비책으로 '헬시니어스 전략 2025'를 수립, 2020년부터 2022년을 디지털,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분야의 성장을 위한 '업그레이드의 해'로 공표한 바 있다. 2022 회계연도를 맞아서는 전략의 3단계인 '새로운 포부(New Ambition)'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치사율이 높은 암과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첨단 의료기술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전 세계 약 30억 인구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여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 현장의 업무 흐름을 자동화 및 디지털화하여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환자가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이명균 대표는 "지멘스헬시니어스는 의료서비스 사각 지대에 놓인 의료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이동식 건강검진 서비스인 모바일클리닉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립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물품기부, 임직원 헌혈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글로벌 의료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스

국내 시장 넘어 '인지훈련 의료기기' 선도기업 이룩

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 다하는 올바른 기업 되기 위해 최선

코트라스(대표·김학병)는 1999년 12월 13일 창립한 이래, 의료기기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신체 재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으로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 개발 공급과 하지 보행 재활 로봇 제조이다.

지금까지 개발한 'cotars'라는 전산화 인지치료 시스템은 다년간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가와 현장에서 사용을 통해 수 편의 임상 논문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300여 곳을 비롯하여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200여 곳에 공급됐다. 아울러 최근에는 3D와 가상훈련 기반의 COTARS VR과 실시간 인지훈련 중심의 AR 인지훈련까지 신제품이 개발되어 보다 앞서가는 인지훈련의 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재활 로봇 R-BOT 또한 중증 및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물리치료사의 단순 반복훈련을 대체하면서 일관성 있고 반복적 장시간 근골계 마비환자를 대상으로 근력 재건을 위한 재활훈련에 최적으로 재활 로봇으로 19년도부터 연구개발 한 결과 지난해 의료기기 등록을 마치고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출시되었으면 지금은 몇몇 재활병원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코트라스는 꾸준한 연구개발로 사용자 입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코트라스는 이번 'KOAMEX 2022'에 참여해 최신 동향 의료기기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부산에 자사의 의료기기를 전시했다. 코트라스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해외의 다양한 의료기기 수출 업체와 병원 상담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또한, 의료기기 종합정책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기기의 정책 동향과 사후관리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코트라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의료기기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의료기기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의 질을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동시에 보건소,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의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여 의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활 의료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학병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기 해외 인허가 업무를 추진하여 국내 의료시장을 넘어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기업이 되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코트라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 한림MS

'오픈캐스트'로 환자 삶의 질 개선한다

개방구조·편리한 착용·짧은 제작시간 등 환자 편의성 보완

한림MS(대표·김정진)는 골절/인대 손상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OPENCAST(오픈캐스트)'라는 제품과 함께 의료기기 시장에 마침내 발을 딛었다. 한림MS는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한림의 사명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정형외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약품을 판매해 오고 있으며, 이제 골절과 인대 손상을 입은 환자분들의 삶의 질과 의료진의 진료환경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차세대 캐스트를 공급한다.

지난 5월, 한림MS는 오픈엠 및 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에 대한 상호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기기 공급을 시작했다. 기존에 의약품 공급에만 전념해온 한림MS가 의료기기 공급을 시작한 결정적인 이유는 오픈캐스트의 혁신적인 제품력에 있다.

'오픈캐스트'는 기존 플라스틱 캐스트 대비 환자가 캐스트 착용 시 겪는 다양한 불편함을 감소시켜 환자의 QoL(삶의 질)을 개선한다. 특히, 오픈캐스트는 착용을 한 상태에서 물로 씻을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캐스트에 나타나는 악취와 가려움 없이 쾌적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이 개방형으로 되어 있는 점 덕분에 피부를 의사 및 환자가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골절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캐스트 제작 시, 긴 소요시간을 필요로 하는 기존 캐스트와 다르게, 병원 현장에서 15분 내외의 간단한 시술을 통해 맞춤과 착용이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반복적으로 제거와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영상 촬영(X-ray)도 수월하며, 캐스트 커터(절단 톱)에 대한 공포감 없이 단순히 클램프를 여는 간편한 방식만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한림MS는 이번 'KOAMEX 2022'에 참가해 '오픈캐스트'를 선보였다. 한림MS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전시회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깁스에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들께서 부스를 많이 찾아 주셨다"며 "샘플을 직접 대보고 만져 보시면서 세심하게 관찰해 주시기도 했다. 특히 오픈캐스트의 차별점과 선별급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대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 DK메디칼솔루션

36년 영상진단 장비 라인업과 노하우로 국내시장 선도

의원부터 종합병원까지,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제공

DK메디칼솔루션(대표·이창규, 이준혁)는 1986년 설립 이래 영상의학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장비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서울 본사뿐만 아니라 지사를 통한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해 판매와 고객들의 장비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선진의료기술의 국내 도입뿐만 아니라 DK의 축적된 경험과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Digital Radiography '이노비전'을 자회사인 DK메디칼시스템을 통해서 직접 제조 출시하면서 15년간 국내 디지털 X-ray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K는 Philips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CT, MRI, 초음파 등 Philips 영상의료 장비와 솔루션을 종합병원에서 의원까지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영상진단장비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꿈의 암치료기라 불리며 전 세계에도 10여대 밖에 되지 않는 중입자치료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최첨단 방사선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DK는 지난해 대대적인 본사 리모델링을 단행하여 스마트오피스처럼 공유 사무공간과 충분한 회의실을 만들고 환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사무공간의 쾌적함을 높이는 등 업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협업 공간을 만들고 자율 업무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업무 만족감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등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의 일환이다.

DK는 이번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KOAMEX 2022'에 참가해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이노비전(INNOVISION Elin T7)'을 비롯한 국내외 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KOAMEX에는 종합병원에서 의원까지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영상진단장비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36년간 영상진단 분야에 특화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신기술로 참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DK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과 수준 높은 부대행사, 주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횟수가 더해 갈수록 양질로 지속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DK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엑스레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용자에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KOAMEX 2022' 특집기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동 기획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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