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심사 종합지원·연구정보 제공 등 전략적 지원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 김강립)는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된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로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혁신의료기기 육성 기술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혁신의료기기는 첨단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치료기기,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지 못한 제품 중 20개 제품을 4월 중 전략적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지원 내용은 △혁신의료기기 지정 관련 제출 자료 자문 △혁신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시험설계 및 자원공유 △혁신의료기기 임상시험 자문 △혁신기술 연구정보 제공 △허가·심사 종합 지원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혁신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해 국민이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기술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의료기기 맞춤형 기술지원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신청대상·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www.nids.or.kr)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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