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B2B 통해 다양한 협업 촉진, 피칭 이벤트는 경쟁 형식 진행

지난 4일 생명과학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15개 기업이 이스라엘 혁신청과 중국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준비한 대표 파견의 일환으로 중국 로드쇼에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중국 투자자들이 40개 기업 중에서 선발한 것으로, 해당 투자자들은 7월에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 혁신청이 주관한 예선 피칭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로드쇼에는 160개 이상의 이스라엘 기업들이 등록해 자신의 기술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 선발된 15개 이스라엘 기업들은 중국 시장 내의 관심을 가장 잘 끌만하고 적절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 기업들이다.
 
로드쇼 당시 이스라엘 기업들은 장쑤성의 창저우, 상하이, 베이징을 방문하며 100개 이상의 기업 대 기업(B2B) 미팅을 열어 다양한 종류의 협업을 촉진하고자 했다. 기업들은 창저우와 베이징에서 피칭 이벤트에도 참가하며 여러 투자자, 투자그룹, 그리고 대기업인 푸싱인터내셔널, 벤쳐캐피탈 펀드인 핑안 벤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고 캐피탈과 산파워그룹과 같은 기업들에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고 혁신청은 발표했다.

창저우에서 생명과학 분야 우승 기업은 다음과 같다. △뇌내 폐색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인 브레인스웨이 △심장의 좌동맥 혈압을 측정하는 소형 무선 센서 이식물을 활용하는 벡토리우스 의료공학 △골수술에서 정형외과 드릴 작업을 더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을 개발한 오르토드릴 메디칼.

창저우와 베이징에서 열린 피칭 이벤트는 경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별로 우승한 기업 세 군데는 소정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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