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오차범위 0.1mm 이내의 더욱 정확한 수술 가능

큐렉소(대표·이재준)는 KIMES 2017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신제품 ‘티솔루션 원(TSolution One)’을 선보인다.

티솔루션 원은 2002년부터 국내에서 사용해 오던 수술로봇 ‘로보닥’의 다음 버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인공관절 수술로봇은 기존 수술법에 첨단 컴퓨터와 로봇의 기술을 접목해 더욱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약 2만 건에 달하는 로봇인공관절수술이 국내에서 진행되면서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해외 의료진의 수술참관이 활발하다.

이 제품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 등에서 흔히 시행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에 사용되는 것으로, 엉덩이 관절과 무릎관절 수술에 적용된다. 오차범위 0.1mm 이내의 정밀한 수술결과로 인공관절 삽입과 다리 축 정렬이 보다 정확히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신제품 ‘티솔루션 원’의 국내 인허가를 1분기에 마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외에 산부인과 제품인 자연분만 유도기 ‘베이디’도 함께 선보인다. ‘베이디’는 자연분만 산모를 도와 산모의 자궁내압을 증가시킴으로 보다 쉽고 빠른 분만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다.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유효성 및 안정성 테스트를 마쳤으며,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