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8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유영민 장관 주재로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작년의 바이오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2019년 바이오 투자를 확정하고 R&D·인력·규제 등을 주제로 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2018년은 신약기술 수출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가 혁신성장 핵심분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한해로 ㈜뷰노가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식약처 허가를
올해 7월부터 폐암에 대해서도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을 추가하고 폐암 검진기관 지정기준 등을 규정한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만 54~74세 국민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는다.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에 흡연기간을 곱한 것으로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중소·중견기업들의 FTA 활용역량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FTA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FTA실무역량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선발·매칭하고, 학생들에게 FTA실무교육을 이수케해 취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추진일정은 2월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선발 및 기업모집(2~4월) △학생-기업간 매칭(5월) △FTA실무교육(6~10월) △채용(10월이후)의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임상시험 온라인 중개 서비스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 1호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14일 올해 첫 ICT 규제 샌드박스 사업 지정을 위한 제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관계부처 협의 및 사전 검토가 완료된 3개 안건에 대해 실증특례와 임시허가를 부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과기정통부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본격 시행된 후 9건의 실증특례와 임시허가 신청을 접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21일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정책설명회'를 건설공제조합(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제조·수출입업자의 취급 시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자가치료용 대마성분 의약품 수입 허용 등 2019년 마약류 주요정책 추진방향 △2019년 의료용 마약류 및 원료물질 취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19년 2월부터 "ICT R&D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의 품질검증, 지식재산권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해 전 산업분야에서 ICT 융합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신뢰성(품질검증) 바우처,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바우처(장관 홍종학), 특허청(청장 박원주)의 특허 바우처 사업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을 통해 최근 2년 이내(2017~2018년)에 'I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 결과, 31개 시‧군‧구(937개 의원)를 선정해 발표했다. 2차 공모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총 34개 지역(1,000개 의원)에서 신청했다.보건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지난 13일에 개최했다.위원회에서는 1차 지역선정과 동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신고된 레지오넬라증 환자 세 명이 2019년 1월 7일부터 11일 사이 컨벤션보양온천(강원도 동해시 소재)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1차 환경검사 결과 온천의 욕조수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 동해시 보건소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 환자 세 명은 컨벤션보양온천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한 후 2주 이내에 폐렴 증상이 발생해 의료기관에서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입원 치료 후 호전 중이다. 레지오넬라증 환자 신고에 따라 동해시보건소에서 지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암관리법' 시행령과 '건강검진기본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2019년 7월부터 폐암 검진을 시행*하기 위해 하위법령에 위임된 세부사항 등을 정하는 것으로 '암관리법' 시행령은 2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40일간),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은 2월 14일부터 3월 26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입법예고 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암관리법 시행령)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 추가 및 폐암검진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호주 외교통상부는 발효 6년차(2014.12월 발효)인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5일 서울에서 제3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한-호 FTA 발효 후 교역‧투자 등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 양국의 통상 정책 및 동향 등을 논의한다. 공동위원회의 수석대표로 우리측에서는 김기준 FTA교섭관이, 호주측에서는 토드 멀서(Todd Mercer) FTA정책·이행국 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단체의 정책 참여 확대와 소통·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신년 간담회를 14일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간담회는 2019년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 단체와의 소통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소비자 단체가 바라는 식약처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12개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류영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등 병원과 오스템임플란트, 삼성메디슨 등 기업,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은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국산 제품 사용을 증진하려면 병원과 기업 간 상시 협력 채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했다. 이날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 진흥재단 전상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산 우수 의료기기 발굴과 의료기기 정보 교류, 병원의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정부의 기본계획 수립, 기술개발 촉진, 전문인력 양성, 표준화 추진 등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항을 담고 있는 '삼차원프린팅산업진흥법'은 지난 2015년 제정된 법안으로 3D프린팅 기술 및 장비의 불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자 신고 의무와 안전교육 이수 의무도 함께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법 위반 시 영업정지 및 사업장 폐쇄, 안전교육 부담 등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학-연 등 각계 전문가들과 규제개선 방안을 검토해온 과기정통부는 이런 의견을 수렴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4일 서울가든호텔(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백신 제조업체를 비롯해 연구자와 정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백신 자급화 지원 연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간 식약처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 사업을 추진 해오던 것에서 벗어나,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관련 부처 간 소통을 통해 백신 자급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및 질병관리본부의 백신 자급화 지원 정책 소개 △식약처 백신 자급화 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8년 제13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8가지이다.어지럼 장애 척도 검사어지럼증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 3회 연속해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 취소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요구와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연속 2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연속 3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정보보호, 의장: 순천향대 염흥열교수)'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텔레바이오인식 보안인증기술 1건이 사전 채택됐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기술 등 사이버 보안 권고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SG17 국제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된 '생체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기술(X.1094)'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연합(아세안) 10개국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과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제17차 이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는 김정일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아세안측은 재니스 차이 얀한(Janice Cai Yanhan) 싱가포르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아세안 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행위원회와 함께 제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1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설치' △'DTC 유전체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광고'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등 4개 안건에 대해 규제 특례부여 여부를 심의했다.이번 심의회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 후 첫 번째 개최되는 회의로, 경직된 규제를 혁신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산업부 장관은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제2의 벤처 붐' 조성의 일환으로 올해 2,200억원 규모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투자펀드를 조성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1,100억원(모태펀드 6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5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에서 같은 규모의 자금을 매칭해 총 2,2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정책자금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성장금융과 손잡고 공동으로 기술금융펀드를 조성해 펀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