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대표·최준호)은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 AiA)'의 일환으로 국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AiA는 '알콘 직원이 사는 곳과 일하는 곳'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임직원들이 각 국의 문화에 맞춰 봉사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알콘의 글로벌 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지난 2년 간 중단됐으나, 올해 다시 개최되며 엔데믹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의미가 더해졌다.지난 19일,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최준호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을 포함해 약 40명이 참여하는 등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내 행사에 많은 관심이
(주)아이메디신(대표·강승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정근화 교수)와 뇌졸중 환자의 뇌파기반 뇌 매핑 기술 개발 및 광자극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8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아이메디신은 첨단 AI 및 뇌공학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뇌질환의 조기선별을 위한 디지털 진단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경도인지장애의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분석 툴의 임상 승인까지 완료 받은, 중기부에서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이다.(주)아이메디신 기술력의 핵심은 세계 최초로 성별 및 연령 별 건강한 사람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AI 알고리즘으로 클라우드에서 바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며,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기술을 넘어
세라젬(대표·이경수)은 고객 중심 사고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신인사제도 도입과 조직문화팀 등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대대적인 기업 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세라젬 신인사제도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판단해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의 행동 방식인 '세라제머십'을 인사고과에 비중있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무수행 시 고객 중심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지 다면평가를 통해 파악하고 충실히 수행한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최근엔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조직문화팀을 신설하고 사내 교육 인력도 두배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만 900명 이상 직원을 채용하는 등 급격한 사업 외연 확대에 대응하고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고취와 새로운 기업문화 내재화를 위해서다.조직문화팀 신설 후 운영되는
한국호야렌즈(대표·정병헌)는 지난 1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22 유럽 검안 및 광학 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Optometry and Optics, EAOO) 콘퍼런스에서 DIMS (Defocus Incorporated Multiple Segments) 기술로 상을 받은 마이오스마트(MiYOSMART) 안경 렌즈에 대한 6년간의 추적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는 근시 진행 억제 안경 렌즈에 대한 연구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진행된 연구로, 이를 수행한 홍콩 폴리텍대학 근시연구소 칼리 람(Dr. Carly Lam)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독일의 국제혁신안과수술연구센터(Internationale Innovative Ophthalmochirurgie, I.I.O
인튜이티브 서지컬(대표·마샬리모어)이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를 비롯한 인튜이티브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오세열 진료부원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는 한편,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암센터는 인튜이티브의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에피센터
한국애브비(대표·강소영)는 (사)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김재학),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김린아)와 함께 올해 변경된 최신 복지 관련 제도 및 정보 등을 반영해 '2022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를 개정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정보 책자는 한국애브비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바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개정판을 제공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 정보를 한데 모은 복지 책자는 환자들이 정부 및 민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해 치료 및 복지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를 맞은 세계는 새로운 의료기술을 통한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헬스산업'에 주목하고 있다.이에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신현영 국회의원, 의학신문사는 지난 18일 '디지털헬스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학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과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헬스산업의 현황과 규제 정책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전문가 4인의 기조발제로 1부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뉴노멀 시대 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에 모인 300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은 디지털헬스산업에 대한 국내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세미나에서는 사전에 디지털헬스학회 권순용 회장이
사랑의달팽이(회장·김민자)는 교보생명(대표·신창재)과 함께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42명의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올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10살 유정(가명)이는 듣고 싶던 소리를 되찾았다.유정이는 신생아청력검사에서 청각장애 판정을 받은 후 보청기를 착용해왔으나, 전정수도관 확장증후군(EVAS)으로 최근 오른쪽 청력이 급격히 하락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시급했다. 자영업을 경영하는 보호자의 수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유정이는 차상위 경감대상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이예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로부터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메드 딥카스™는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져 의료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됐다. AI 의료기기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돼 선진입 의료기술로 결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개정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약 1년) 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되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김은미)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학회장·이상도)는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흉부 초음파 검사 방법, 해석 및 시술, 보험급여 기준 등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관리 및 인증 등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자사의 이동형 초음파 베뉴 시리즈(Venue family)와 휴대용 초음파 브이스캔(Vscan) 등과 관련된 학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 개발에 협조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흉부 초음파 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및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이번에 GE 헬스케어 코리아가
세라젬(대표·이경수)은 하버드 의대와 3D 인체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척추 의료가전의 온열·견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세라젬과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의 시뮬레이션 모델은 고정밀 MRI 스캔을 통해 일반적인 임상 실험을 통해서는 측정하기 어려운 신체 변화를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치·시각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연구팀은 해당 모델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의 집중 온열이 근육 최대 3cm 이상 깊이까지 전달되고 최대 4배의 혈액순환 개선 효과(3cm 깊이 기준)를 내는 것으로 확인했다.또 체질량 지수(BMI)를 고려한 수직 견인 효과 측정을 바탕으로 척추 전반에 대한 견인 효과도 확인에 성공했다. 독자 3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대표·김후식)가 2022년 1/4분기 매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540억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9억 원으로 전년대비 18.9% 성장했다.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지속적인 성장에 더해 신제품인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와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산업용 카메라 분야에서도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전방시장의 활성화 및 골프 열풍에 힘입어 골프용 시뮬레이터 매출이 크게 늘며 54%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4분기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이로써 뷰웍스는 1999년 설립 이후 2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2009년 코스닥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이예하)는 안국약품(대표·원덕권)과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의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뷰노메드 펀더스 AI™의 독점 판매를 맡게 됐다. 안국약품은 지난 1월 출시한 국내 최초 DPP-4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에이브스', '에이브스메트'와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통합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당뇨병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와의 접점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지난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환자의 안저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
박스터코리아(대표·현동욱)는 지난달 20일, 21일, 27일, 28일 총 나흘간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350명을 대상으로 '제 21회 PD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 'PD컬리지'에서는 복막투석의 기술 혁신과 임상적 발전을 의미하는 '모던PD'를 주제로 자동복막투석과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의학적 가치는 물론, 정부의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시범사업 성과까지 다방면에 걸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정환 교수의 "셰어소스 기반의 자동복막투석 활용 방법(How to utilize APD with Sharesource)" 강의는 자동복막투석의 최근 임상 데이터 및 디지털 환자 관리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디스커버리(대표·신영길)에서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디아팩토리 손발톱 무좀 면역검사가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임의 비급여에서 인정비급여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인정비급여는 치료목적으로 필요한 진료임을 인정받아 법정 비급여로 인정받은 의료기술을 말한다.인정비급여 디아팩토리 손발톱 무좀 신속진단검사는 현미경 KOH 도말검사 결과 음성인 경우, 피부과 전문의에 의해 시행할 수 있다. 국내 임상 시험에서 현미경 KOH 검사법과 PCR 대비 전체 93.3%의 일치율을 보여 성능을 검증했다.무좀균을 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현장 검사법으로, 손발톱 무좀이 의심되는 부위를 갈아서 시약에 넣은 뒤 테스트 스트립을 담그면 5분 안에 무좀균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장비 없이 검사
씨젠(대표·천종윤)이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사분기 매출 4,515억원, 영업이익 1,9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PCR 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999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씨젠은 지난 1사분기 세계 최초로 1개 채널에서 3개 타겟의 Ct값을 산출하는 '3 Ct'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 'Allplex™ HPV HR Detection'을 개발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물론 19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하는 'Allplex™ RV Master'에 대해 유럽 및 호주 인증을 완료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점을 신설
팬데믹으로 변화를 맞은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의료기술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DTC 유전체, 스마트병원 등 ‘디지털 헬스케어’가 국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와 솔루션의 개발과 동시에 안정성 향상을 위한 보안 기술 개발, 합리적인 수가 산정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뉴노멀의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지난 3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2(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의 심포지엄 '뉴노멀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분야별 전문가 4인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퍼즐에이아이(대표·박상수) 전하린 개발본부장은 심포지엄의 세부 세미나 'AI 기술
아이도트(대표·정재훈)는 써비레이 AI(Cerviray AI)의 우즈베키스탄 MOH (Ministry of Health) 인허가가 4월 27일 현지에서 등록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인허가 등록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Republican specialized Scientific and practical Medical Center of Oncology and Radiology) 요청으로 이뤄졌다. 아이도트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GSG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계약으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한 검진용 카메라 및 서버 시스템 구축 작업이 완료됐고, 현재 이 시스템을 활용해 6600건의 파일럿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테스트를 마치고 상용화가 시작되면 우즈베키스탄 모든 지역으로 자궁경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이예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최대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전문 기업 비주얼메디카(Visual Medica)와 뷰노메드 솔루션의 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주얼메디카는 미국과 아르헨티나에 각각 사업본부와 기술본부를 둔 PACS 전문 기업이다. 중남미지역(LATAM)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인 멕시코와 더불어 칠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7개 국가 1,200개 이상의 의료기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뷰노는 비주얼메디카의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의료영상 진단 보조 AI솔루션 4개 제품의 남미 시장 진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포함된 뷰노메드 솔루션 4종
한 번쯤은 의사들이 청진기로 환자의 무슨 소리를 듣고 진단하는지 궁금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청진기에서 들리는 심장과 폐음을 듣고 자동으로 판독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개발됐다.지에스테크놀로지(대표·김종수)가 심장과 호흡음을 듣고 판독하는 '심폐음 판독 청진음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자체 기술력으로 5월 개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에스테크놀로지는 2003년 '야베스 전자청진기'를 출시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만 명 이상의 의료진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신뢰를 얻고 있는 의료기기 벤처기업이다.지에스테크놀로지는 심장과 폐음을 함께 판독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이 자체 기술력으로 가능했던 이유로, 단순히 전자청진기라는 단품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청진음 품질과 제품력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