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호소문을 통해, “절박한 인식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피로감이나, 성급한 실패론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하면서, 특히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금번 보완대책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두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경로 확인 및 지역사회 유행발생 가능성 평가를 위한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환자와 접촉자 조사 결과, 환자(73세, 여자)는 지난 6월경에 양측 인공무릎관절 치환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분으로, 지난 13일 잡아온 삼치를, 다음날인 14일에 교회에서 점심에 섭취한 뒤, 다음날인 15일 오전부터 설사증상이 나타났다.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이틀 뒤인 17일 경남 거제시 소재 맑은샘병원에 입원해 진료 받았으며, 21일부터 증상이 호전돼 24일에 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국세청(청장 임환수)이 미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기업 확인서 발급 절차를 마련하고 관련 제도 홍보에 나서는 등‘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의료기기를 미국에 수출하려는 기업은 수출 심사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수익자 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며 이 경우 매출액이 미화 1억불 이하인 소기업은 부담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양 기관은 우리 기업이 동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소기업 확인서 발급절차를 마련 및 시행하고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는 스마트 디바이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및 사업화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제3회 K-Global Startup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을 개최한다.2014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스마트 디바이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참가신청은 내달 26일까지 K-ICT 디바이스랩(devicelab.kr)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
생후 30일된 신생아가 무호흡 상태로 병원 응급실로 실려와 기관내삽관 처치로 고비를 넘겼으나 그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을 바로 이용할 수가 없었다. 이에 병원 측은 다른 병원을 수소문하고 서울시‘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 서비스’를 요청, 의료진은 기도삽관 중인 아기의 이송을 위해 환자감시장치, 신생아용 기관삽관 튜브 등 호흡보조장치를 바로 준비하고 출동해 신생아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서울시는 심정지, 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를 병원간 이송할 때 전용 특수구급차를 이용하는‘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 서비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방사선량이 적은 저선량 CT 촬영으로도 임상에서 사용될 수 있는 고화질 의료영상 구현의 길이 열렸다.” 고 밝혔다. 예종철 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원)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물리학자협회(AAPM)에서 주최한 국제 저선량 CT 영상 획득 그랜드 챌린지(8월 1일)에서 2위를 수상했다. 대회 참가 주제 및 연구진 정보와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종철 교수는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 8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미래로21병원에서 관할 보건소로 환자(남, 59세)가 신고 됐으며, 지난 22일 실험실 검사 결과 콜레라균(V.cholerae) 확인과 2016년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 여행력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보건당국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03년 이후 국내에 신고된 콜레라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환자였다.콜레라는 콜레라균(V.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 상반기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1.6점으로 2013년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약처로 승격된 이후 5.6%(2013년, 77.3점) 향상 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공정성, 신속성, 대응성, 전문성은 종합만족도인 81.6점 보다 높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충실성, 편리성, 접근성은 종합만족도 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평가됐다.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식약처의 민원행정서비스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와 동작구 보건소는 C형간염 유행이 의심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 2011년 ~2012년 기간 방문한 내원자 11,306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및 혈액매개감염병(B형간염, HIV 감염, 매독) 검사를 이달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의원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신고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내원자 중 C형간염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정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동작구보건소는 2016년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쿠웨이트 보건부가 지원하는 한국 송출 첫 번째 환자와 가족을 만나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하고, 쿠웨이트 부대사(Talal Almansour)와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와 쿠웨이트 보건부는 작년 3월 박대통령의 중동순방시 체결한 양국 보건부간 MOU를 시작으로, 금년 5월 쿠웨이트 총리 방한 시 쿠웨이트 환자송출 MOU를 체결하고 그 결실로 8월 중순 첫 번째 환자가 입국했다.현재 쿠웨이트 보건부로부터 의뢰받아 쿠웨이트 대사관이 한국에서 치료를 요청한 쿠웨이트 환자
「2016년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국내 의료기관 모집이 오는 이달 29일 마감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계획 또는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확보와 해외취업 희망 의료인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의료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진흥원은 국제의료인력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기관 확정을 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의약품규제자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 첫 성과물로서‘바이오시밀러 공동심사정보집’(PASIB)을 마련해 지난 18일 IPRF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공동심사정보집’은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의 심사기준과 실제 허가사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개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외 제품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공동심사정보집’의 주요내용은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 양식, 결과 작성방법 및 작성사례 등이다. 특히 허가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6일부터 지카바이러스 확진검사가 요양급여로 적용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관련 질의·응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질의·응답에는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 대상, 검사 수가, 청구방법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맞춤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지카바이러스 검사가 요양급여 적용 가능한 위험노출 임신부 기준과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내용도 수록했다.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정부 3.0 가치구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소통해 감염병 관리 업무를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시행을 앞두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및 공공기관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청렴한 직무수행 문화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전 직원이「청탁금지법」에 대한 정확한 숙지 선행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9월 2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청렴교육은「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청탁금지법」에 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유방암 환자에 대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더 상승시키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호르몬 수용체 단백질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데, 일부 환자들의 경우 호르몬 치료에 대해 치료효과가 미미하거나 치료 이후 암이 재발돼 생존율이 낮아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왔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 박인철 박사팀은 호르몬 치료에 암세포 포도당 분해과정을 방해하는 약물을 첨가했을 때 호르몬 약물 치료 효과를 2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의료 현장의 연구 실용화 인프라 및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분야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신규 과제는 3개 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 강화(4년 100억),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5년 200억),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지원 플랫폼 구축(5년 82억)에 5년간 국비 약 382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기후변화건강포럼, 대구경북연구원, ICLEI Korea, 대구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2016년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을 대구수성관광호텔에서 개최해 폭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폭염 대응·적응 관리대책 등을 논의한다. 본 국제포럼은 2일 동안(이달 19일 ~ 20일) 지난 30년 간 전국에서 폭염일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 대구에서 민·관·학 전문가들이 폭염과 학술연구, 폭염과 건강·재난, 폭염과 산업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을 통해 폭염관련 연구결과들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손여원)은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에 대한 무선통신기술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을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초음파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진단기기가 개발됨에 따라 제품 개발자 등이 제품 안전성과 성능을 정확하게 시험·평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평가 관련 규격 △안전성 및 성능평가 시험항목 △안
9월부터 동네의원이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해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달 26일까지「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이며,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 진료시 환자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 월 2회 이내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 흐름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만5,000명 정도가 진료를 받으며, 7~9월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10세 미만 아동으로 2015년 기준전체 진료인원의 5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2011~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바이러스 수막염’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연 평균 약 1만5,000명으로, 최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