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상하이서 개최 '중국 의료기기시장 진출 위한 각축장'


회원사와 함께한‘중국 CMEF 2016’
“CMEF 2016, 중국 시장 진출 위한 각축장”
 

중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CMEF(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 Spring 2016)’가 지난달 17일부터 나흘간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NECC에서 열렸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황휘 협회장이 18일부터 양일간 CMEF 2016을 참관하고 협회 회원기업 및 개별참가 기업의 부스를 방문·격려하고, 전시 품목 및 트렌드 등 중국 의료기기시장의 향후 동향을 파악했다. 

▲ CMEF 국가관 20개국 전시

이번 CMEF는 중국 의료기기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로 75회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원료의약품전시회(APICHINA)와 종합의약품전시회(PHARMCHINA)가 통합해 ‘tHIS(The Health Industry Summit)’란 명칭으로 동시에 개최돼 규모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33만㎡ 규모로, 미국, 독일, 프랑스, 한국, 홍콩, 폴란드, 러시아 등 30개국에서 6,9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나흘간 150개국에서 21만명이 방문했으며 107개의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전시회장은 총 8홀로 구성됐다. 1~3홀에는 지멘스, GE, 캐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선보였으며, 4홀은 20여개국이 참여한 국가관이, 5~8홀은 중국 각 성단위의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참가해 바이어들을 맞이했다.

▲ 삼성전자·삼성메디슨

한국관은 대성마리프, 에이스메디칼, 성원메디칼 등 36개 업체가, 오스테오시스, 삼성전자·삼성메디슨 등 150개 업체가 개별 부스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충북 클러스터 공동관, 충북·대구테크노파크에서 참가했으며, 협회 회원사는 멕아이씨에스, 바디텍메드, 엠아텍 등 11개사가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한국관에는 5만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하고 상담계약액은 1억 달러 이상의 성과를, 원주테크노밸리 공동관은 292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605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황휘 협회장은“의료기기산업 등 산업이 성장하려면 전시·컨벤션산업도 동시에 투자되고 발전돼야 한다”면서“중국의 의료기기시장 현주소를 파악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전시·컨벤션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디알젬
▲ 마인드레이
▲ 비알팜 서평순 대표이사(오른쪽)
▲ 에스디 바이오센서
▲ 에이스메디칼
▲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이종록 팀장,
황휘 협회장, 조합 원병철 실장(왼쪽부터)
▲ 지엠에스
▲ 한국이엔엑스
▲ GE헬스케어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