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휘 협회장 "의료기기 시장 접근성 개선과 의료기술 협력 약속"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지난 2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이란 의료기기기업협회(AIMEC, Association of Iranian Medical Engineering Companies)’(회장 후세인 레즈바니 Hossein Rezvani)와 양국 간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왼쪽부터 세번째부터, AIMEC 라민팔라(Ramin fallah) 부회장, AIMEC 호세인 레즈바니(Hosein Rezvani) 회장, 의료기기안전국 강봉한 국장, KMDIA 황휘 회장, KMDIA 홍순욱 부회장 MOU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작년 7월 타결된 핵 협상으로 이란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가 완화되면서, 이란내 의료수요의 확대와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기대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이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 방문에 참가한 황휘 협회장 및 호세인 레즈바니 협회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단 강봉한 의료기기안전국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회 황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이번 대통령 순방 연계 이란 경제사절단을 통해 한국과 이란의 의료기기산업의 장래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 날로서, 업무 협약으로 한국과 이란 상호간의 시장 접근성 개선과 의료기술 협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국과 이란 양국 간의 의료기기시장의 원활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이란 진출에 대한 정부 지원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의료기기 기술이 유럽 국가의 의료기기에 견주어 충분히 뛰어난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널리 알리도록 꾸준히 활동하고, 중동지역 내 5번째로 큰 이란 의료기기 시장에 국내 기업이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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