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조사기를 통한 고령층 비타민 D 결핍 대응해

헬스케어전문기업 ㈜파노스(대표 곽은식)가 자사의 핵심 제품인 자외선 조사기(KPA-1)를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성과를 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건강은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중요과제가 됐다. 이러한 상황 속 국내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많은 고령층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고령층은 노화로 인해 비타민 D 결핍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파노스 자외선조사기는 햇빛의 자외선 파장 중 인체에 유익한 'B' 파장만을 이용해 인체 내에서 비타민 D를 생성하는 의료기기로 국내에서 유일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기기는 식약처가 허가한 의료기기 2등급 제품으로 전국 병원, 의원, 요양원 등 의료 전문기관에 납품되기도 했다.

이에 파노스는 지방정부의 고령층 지원사업(서울시 관내 구청)과 협력하여 서울시 관내 구청의 경로당에 자외선 조사기를 보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납품 후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관내 구청 경로당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파노스 자외선 조사기는 경상남도 경로당 17곳과 서울 시내 경로당 4곳이 경로당 자체 운영비용으로 설치되어 고령층에 도움을 주고 있었으나, 지방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보급 계약을 체결한 곳은 서울시 관내 구청이 처음이다.

곽은식 대표는 “서울시 관내 구청과의 보급 계약은 지역 사회 고령층에게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전이다”라며 “파노스는 앞으로도 고령층 건강 케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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