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키노트에서 강조된 옴니버스 플랫폼과의 시너지 선보여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지난 3월 18~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NVIDIA) 주최 세계 최대 AI(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 ‘GTC(GPU Tehcnology Conference)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GTC 2024에서 메디컬아이피는 ‘엔비디아 파트너’로서 참가하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및 시뮬레이션의 초고도화 3차원 기술이 결합된 ‘MEDIP (메딥)'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의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메디컬아이피의 ‘MEDIP X NVIDIA Omniverse’는 AI디지털 트윈 기반의 옴니버스 융합 플랫폼으로 가상공간에서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3D 모델링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분할과 모델링 및 디자인까지 할 수 있게 돼 여러 사람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체 내부 정보를 메타버스로 확장하며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메디컬아이피의 AI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메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와의 연결을 통해 의료영상의 실시간 디지털 트윈 공유, 프리미엄 레벨의 3차원 가시화, VR환경에서의 가상 수술 시뮬레이션, 역학 및 혈류 시뮬레이션, 의료영상의 AR/VR 확장 및 엔지니어링 분석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메디컬아이피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메딥과 옴니버스의 연결로 가상공간에서 인체 내부 정보를 메타버스로 확장해 다양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되는 모습을 공개해 GTC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CEO는 이번 콘퍼런스의 키노트에서 ‘AI를 시작으로 시뮬레이션의 향상’을 언급하며 단순 AI기술의 확산보다는 이를 시작으로 자동차, 항공, 선박, 의료 분야에서 애니메이션이 아닌 거의 사실적인 3차원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이 시스템 운영의 오류율을 줄이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다양한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젠슨 황 CEO는 “AI의 가장 큰 영향력은 의료 분야에서 나타날 것”이라 강조한 가운데,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3년동안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트윈 구현과 적용을 위해 비공개로 엔비디아와의 협력 해왔으며,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옴니버스의 연결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회사의 응집된 기술력과 옴니버스로 구현된 디지털 트윈 사례는 의료영상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저널인 ‘Radiology (2023.08)’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메디컬아이피의 박상준 대표는 “이번 GTC 2024의 발표는 AI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나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은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일로, AI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인 ‘메딥’과 엔비디아 ‘옴니버스’ 와의 결합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 환자의 디지털 트윈 해부학 정보를 교육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개인의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진에게 치료 전/후 다양한 시뮬레이션 정보를 제공해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아이피 GTC 2024 참가 현장
▲메디컬아이피 GTC 2024 참가 현장
▲Radiology 표지 (2023년 8월호)
메디컬아이피의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옴니버스로 구현된 흉부(소아심장) 의료영상 데이터의 3D 이미지로, 2023년 8월 북미영상의학회(RSNA) 의료저널 ‘Radiology’의 표지를 장식했다.
▲엔비디아 프리미어 파트너(Premier Partner) 메디컬아이피의 기술 소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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