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스코프의 더욱 고도화된 기술과 이를 통한 임상 연구의 진전을 보여줄 것"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4월 5~1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AACR 2024)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암 치료 분야에서 AI 기술의 역할을 입증한 연구 초록 7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루닛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ACR에 2019년부터 6년 연속 참가해 루닛 스코프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루닛 스코프의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루닛은 AACR 2024에서 △다양한 암종에서 ERBB2 변이가 HER2(인간 표피성장인자 수용체2) IHC(면역조직화학염색) 발현에 미치는 영향 분석 △18가지 암종에 AI를 활용해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항원인 CNTN4(Contactin-4) 발현 및 PD-L1과의 연관성 평가 △위암에서 CNTN4 발현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반응성 사이의 연관성 평가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는 ㅊ”이라며 “첨단 AI 기술이 암 치료 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지속해서 검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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