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 취임사 전문

안녕하세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10대 협회장 김영민입니다.

▲ 김 영 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의료기기 산업을 위해 어려운 시간내어 자리를 빛내 주시는 국회 및 정부 그리고 회원사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제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의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사회의 첫발부터 평생을 의료기기가 ‘천직’이라 생각하고 항상 주변의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제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무겁게 받아드리며, 본인은 임기 중 크게  3가지 방향에 방점을 두고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 도모 차원에서 ‘범의료기기협의체’를 구성, 가동하겠습니다. 이는 보다 많은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지지를 얻는 정책을 수립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사회 환원 및 공헌 차원에서 산업계의 교두보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주변에 아프지만 치료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가까이 다가가는,  이른바 ‘사회적 협회’로 이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동종 기업간 화합과 발전을 위한 신뢰, 협력의 ‘중심공간’으로 협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말씀올린 세 가지 추진 사업은 협회장 저 혼자만의 힘으론, 결단코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적극 도와주셔야 만이 실현 가능합니다.  

제 임기가 다하는 마지막 날까지 한치의 소홀함 없이 협회장의 직무를 수행,  훗날 ‘주인이 되어 떠나는 나그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앞에 천명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취임사를 가름하고자 합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7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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