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시·원주테크노밸리, ‘Arab Health 2024’ 참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유철욱)는 올해 첫 국제교류 활동으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김광수), 원주시(시장·원강수),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두바이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열린 ‘Arab Health 2024’에 참가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2010년부터 Arab Health에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원의료산업수출지원단을 구성, UAE 소재 유관기관 방문과 메드테크시설 시찰을 통해 국내 기업 첨단산업 육성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바이를 방문했다.

이번 아랍헬스 강원공동관은 총 17개사 24개 부스로 운영됐으며 참가 업체들 중에는 협회 회원사가 다수 포함됐다.

강원의료수출지원단은 아랍헬스 개막 첫날 강원공동관 내 기업을 방문해 원주소재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강원 첨단의료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밀착 지원을 펼쳤다.

전시회 첫날 수출지원단 주재하에 강원관 참가기업 간담회를 했으며 현장참여 바이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R&D, 인허가, 수출지원 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책을 요구했다.

이어, 두바이사이언스파크(DSP) 대표와 면담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모색하고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KTC) 두바이 지사를 방문, 수출규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두바이지회, 아랍에미레이트 한인회와 전략적 제휴(얼라이언스)를 맺고 중동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Mecomed)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글로벌 확장과 기업 지원 전략을 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수출시장의 확대를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KMDIA 국제교류팀 우선형 팀장<br>
△ KMDIA 국제교류팀 우선형 팀장
△ 두바이 아랍헬스 전경<br>
△ 두바이 아랍헬스 전경
△ 강원의료수출지원단과 DSP 관계자 기념촬영<br>
△ 강원의료수출지원단과 DSP 관계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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