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 2024에서 정밀 의료와 혁신 기술 선보일 예정

GE헬스케어(대표 김용덕)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ECR 2024) 개최에 유럽방사선학회(European Society of Radiology·ESR)와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차세대 영상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ECR 2024에서 △종양학 △심장학 △신경학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초점을 둔 정밀 의료와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 샤이오 GE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총괄 사장은 “세계 최대 학회인 ECR 개최를 위해 유럽영상의학회와 협력을 이어 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GE헬스케어가 추구하는 혁신은 보다 나은 맞춤형·표적 치료를 위한 통찰력 있는 데이터 창출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기업, 학계, 의료 전문가 및 환자 단체와의 협력은 보다 나은 환자 치료 결과와 의료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카를로 카탈라노 유럽영상의학회 회장은 “새로운 영상의학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영상의학 전문의들은 의료 혁신을 이끌며 경험하고 있다”며 “따라서 GE헬스케어와 같은 첨단 기술 기업과의 협력은 데이터 활용·기술 협업 등을 활용한 정밀 의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GE헬스케어는 ECR 2024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독보적인 여성 모바일 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 샤이오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유방조영술,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초음파, 자동 유방초음파(ABUS) 등 유방 관리 분야 최신 기술을 통해 유방암 치료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CR 2024은 GE헬스케의 여성 모바일 진단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유방암 분야 기술적 혁신적 진보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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