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의료 기술 공동 연구개발 기회 확대

성원메디칼(대표 이대희)은 지난 1일 충북 본사에서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Guido Valadares National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혈관내튜브·카테터를 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동티모르 유일 국립병원인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은 응급·긴급 소아 환자에 대한 전문화된 양질의 치료와 뎅기열·콜레라를 포함해 공중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의 산발적 발병에 대한 국가적 대응을 위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행정부가 1982년 설립했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기부식에서 “해외 의료 지원은 현지 주민들의 건강 복지를 위한 인류애적 가치를 실현할 뿐 아니라 현지 의료진과 의료 기술 공동 연구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티모르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원메디칼은 국내 최초 Central Venous Catheter(C.V.C)와 Drainage Catheter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다양한 산학 협력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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