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재 기업 대상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 임상지원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가 오는 16일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대구시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 매칭사업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실증사례 확보를 통한 혁신의료기술 평가와 건강보험 등재 등 제품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기준 대구시 소재 기업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컨소시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2월 6~16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의 '고객소통–과제공고'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현재까지 12개 컨소시움을 지원해 △의료기기 품목허가 3건 △혁신의료기기 지정 4건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14건 등 연구성과를 창출했으며 국제박람회 부스비용 지원 등 국내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디지털헬스케어는 국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케이메디허브도 올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국산 의료기기의 개발 및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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