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카페 캠퍼스에서 창립 20주년 슬로건 Do it Art 공개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견기업 ㈜다우바이오메디카(대표 신영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다우 카페 '캠퍼스'에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20년 동안 축적한 자산으로 앞으로 20년을 설계한다는 개념의 발전계획은 비약적 성장과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양적, 질적 대전환을 이룬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날 특별하게 시무식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는데 이날 제정 발표된 'Do it Art'는 다우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예술가처럼 일하고, 예술품을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술가는 다우 인재상의 핵심정신인 '창의성' 나타내는 표상이며 다우의 핵심역량인 '시장개발자'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Do it Art 시상식에서는 지난 20년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회사 발전을 함께 하자는 의미로 15개의 공로패, 창립 20주년 기념 치하장, 감사장 등을 수여해 시무식이 아니라 시상식 같은 자리를 연출했다.

이 중 창립 20주년 기념 치하장은 새로 개정된 기업문화인 다우 코드의 제목을 빌어 Do it Art상, 캠퍼스 상, 등대지기 상, 아트사커 상, 파이프 상, 씨앗 상 등의 이름으로 해당 기업 문화의 의미를 잘 살린 직원에게 수여되며 기업문화 제정을 알렸다.

시상식 중 가장 직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것은 장기근속자 시상이었다. 10년 장기근속자에게는 금 10돈 상당, 5년 장기근속자에게는 금 5돈 상당의 골드키를 지급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 날 신영길 대표는 "다우의 20주년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한 직원들에게 더 나은 직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우코드라는 이름의 기업문화를 제정했다. 다우코드는 우리가 제정했지만 앞으로 우리를 만들어가는 북극성이 될 것이고 다우에 질적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문화의 씨앗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0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시장을 주도할 기술 확보(techno hegemony) △새로운 진단 검사 분야 개척을 설정했다. 시장을 주도할 기술인 테크노 헤게모니에는 2024년 발매 예정인 신제품 ctDNA, cfDNA, CTC, ddPCR, MassARRY 등의 신기술을 포함한 액체생검(liquid biopsy) 분야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으로 지난 7년를 진단업계를 주도해온 다우는 본격적으로 검사법이 사용되는 성장단계인 NGS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다우바이오메디카는 2004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20여년간 의료현장에 최첨단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보급해왔다. 2024년에는 기존 진단 제품군 외에 건강검진 제품인 위 정밀 체크검사 GastroPanel과 다발골수종 진단검사 Freelite를 추가해 사업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다우가 대항해시대를 맞아 더 넓은 분야에서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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