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최적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재활분야 연구협력 체계 구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과 재활분야 연구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국립재활원에서 이재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과 강윤규 국립재활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민에게 최적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재활 기술에 대한 근거를 창출하고 첨단·실용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재활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기획 및 수행 △보건의료 정책 근거 생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 △의료기술 향상 도모를 위한 의료기술평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 기획 및 수행 등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하지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치료의 효과에 대해 의료기술재평가를 수행한 바 있으며, '슬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현황분석', '진행성 암환자에서 재활치료의 현황과 효과 분석' 등 재활치료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재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은 "재활은 환자들이 최대한의 기능을 회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질을 제고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선도적인 재활 연구를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보건의료 정책 방향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재활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국가 보건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두 기관이 재활 관련 근거생성 연구 등을 수행하여 국민에게 최적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br>
▲ (왼쪽부터)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
▲&nbsp;한국보건의료연구원-국립재활원 MOU 단체사진<br>
▲ 한국보건의료연구원-국립재활원 MOU 단체사진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