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닉스60, 세척-소독-건조 한번에 가능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효율적인 의료용 세척소독기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리노셈은 13일 더케이호텔서울 본관 가야금홀에서 개최된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의료용 세척소독기를 개발,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기술 실용화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신기술 조기 발굴, 상용화 지원 및 초기시장 진출 기반조성을 하는데 것을 목적으로 기술 혁신 및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인 블루닉스60은 국내 최초 의료용 세척소독기로 신제품 (NE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기존 인력으로 처리하던 세척, 소독, 및 건조 과정을 한번에 처리함으로써 중앙공급실의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은 블루닉스60의 개발을 전두 지휘한 ㈜리노셈의 이광식 대표이사와 민승기 전무이사, 최혜원 이사가 참여해 수상하였다.

㈜리노셈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제조, 판매하는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6종류의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출시했다.

특히 리노셈의 멸균기는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아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12월 경기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광식 대표는 "블루닉스60은 일본으로 상당 부분을 수출하고 있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리노셈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개발에 더욱 투자를 강화해 국내외 감염관리에 더욱 선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식 대표이사 미니 인터뷰]

Q. 대통령표창 수상 소감은?
A. 국내 최초 의료용 세척소독기를 개발하고 보급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감염관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Q. 블루닉스60의 특징은?
A. 블루닉스60은 기존 인력으로 처리하던 세척, 소독, 및 건조 과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덕분에 병원 및 의원의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블루닉스60의 수출 계획은?
A. 블루닉스60은 이미 일본으로 수출이 시작되었으며, 향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 (왼쪽부터) 리노셈 민승기 전무, 이광식 대표이사, 최혜원 이사<br>
▲ (왼쪽부터) 리노셈 민승기 전무, 이광식 대표이사, 최혜원 이사
▲&nbsp;블루닉스60 제품
▲ 블루닉스60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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