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연구개발(R&D) 우수 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 개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수)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하였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20~’25년)간 총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436개 과제에 대하여 67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R&D 연구자문 플랫폼, 특허·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인허가·규제대응 플랫폼, 임상지원 플랫폼,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등의 K&P 플랫폼(KMDF & Platforms)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를 발굴하여 우수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우수성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준비하였다.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는 시장진출지원 플랫폼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의료기기 관련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게 초기 성장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VC, AC 등)와 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시장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사업단은 시장진출지원 플랫폼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1단계)'IR 역량 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2단계)기업 맞춤형 IR 프로그램('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을 운영하고 있으며, 'IR 역량 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47개 기업(104명)과 28개 투자자(VC, AC 등 31명)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단은 투자자와 투자 유치 의향기업에 대한 사전 면담 등을 통해 '기업 & 투자자 1:1 또는 1:多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는 등 처음으로 개최하는 프라이빗 IR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과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본 행사를 준비한 김법민 단장은 "불특정 VC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IR을 넘어서 사업단의 혁신기업이 투자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단계별 사전 매칭을 추진하고자 했다"라며 "사업단 과제의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도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부관계자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 국가연구개발(R&D) 우수 기술들이 민간 자본의 투자를 받아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예산이 투입된 연구개발(R&D) 성과 중 우수한 기술들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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