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을 넘어 지역기업까지 애로사항 해결 지원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현재 입주기업에게만 지원하던 무료 1:1 컨설팅 지원을 지역의료분야 기업까지 확장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의 '지역기업 전담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내 의료산업 기업은 누구나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기획에서부터 시제품제작, 전임상, 시험검사 및 인허가,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1:1 무료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 3월부터 해당사업의 전신인 '입주기업 전담관리제도'를 첨복단지내 기업 대상으로 지원했다. 기업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데다, 추가 지원요청이 많아 올해 3월부터는 첨복단지 인근지역 기업으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왔다. 

금년 상반기부터 첨복단지에 인접한 신서의료R&D특구 4개 기업을 추가 지원 중이며, 10월부터는 지원대상 범위를 대구‧경북지역 기업으로까지 확대하였다.

'지역기업 전담관리 지원사업'은 재단이 보유한 우수 연구인력 및 장비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지 내 입주기업의 연구역량 제고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지원제도이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을 전담관리자(PM)로 선정하여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게 매우 실효성 있는 제도이다.

또한 식약처에서 케이메디허브로 파견근무 중인 규제지원팀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및 GMP, 의료기기 규제지원에 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케이메디허브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관세행정 교육과 의료제품 해외 수출입 애로사항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러한 혜택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kmedihub.re.kr)와 '대구메디온' 사이트(medion.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경기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료산업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의료기업이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재단이 보유한 우수인력과 연구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재단에 찾아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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