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국제 표준 제정 발표 등 국제표준 논의 참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여개국 150여명의 국제전문가가 참여한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분야 국제 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국제표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된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총회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열렸다. 다음 총회는 2024년 10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진행 예정이다.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정기총회에서는 IEC 60601-1 4판의 디자인과 여러 그룹간 협업, 국내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표준 등이 논의되었다. 최근 의료기기 전자파 기술기준이 강화되면서 국내기업의 관심이 높다.

특히 Particular medical equipment, software & systems(SC D) 총회 미팅에서는 한국에서 국제표준으로 추진중인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system)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본격적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전기제품분야의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지정받아 2017년도부터 표준화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의료기기 국제표준 기준을 정하는데 앞장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신제품 개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총회 종료 후 TC 62 멤버들의 단체사진 촬영모습.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박상욱 선임연구원과 신윤호 연구원이 참석했다.<br>
▲ 총회 종료 후 TC 62 멤버들의 단체사진 촬영모습.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박상욱 선임연구원과 신윤호 연구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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