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욱, 김유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디지털 치료제 혁명
하성욱, 김유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디지털로 약을 만든다고? 소프트웨어가 약처럼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아마 바이오 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야기일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은 새로운 디지털 소프트웨어 약인 디지털 치료제라는 신 분야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무엇보다도 디지털 치료제는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 의료체계가 가진 여러 장벽을 허물고 더 많은 환자에게 더 쉽고 빠르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1부 디지털 치료제가 온다」에서는 실제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 분류, 예시와 기업들, 그리고 만드는 방법과 전제조건을 다루고 있다. 「2부 디지털 치료제 생태계가 커진다」에서는 거시적 관점에서 바이오 산업 내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위치와 기회를 정리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가 실제 세상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보험산업, 헬스케어, 빅테크 등과의 관계설정과 제휴방안을 담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 기업,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부와 의료기관, 제약회사, 보험회사, 통신회사, 포털 등 빅테크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
가토 겐 지음 / 필름(Feelm)

몽글한 감동과 따뜻한 이야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의 작가 가토 겐이 전작의 세계관을 잇는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특별한 신작을 선보인다.

소설은 유령 손님을 태운 택시를 통해 기묘하지만 애틋한 힐링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주인의 복수를 위해 택시에 탄 고양이 손님, 남겨진 부모의 마음을 달래고 싶은 어린이 손님, 남편의 내연녀를 마중하러 가는 부부 손님 등 기상천외한 사연을 싣고 택시는 달린다. 과연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유령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택시 기사 기무라는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에 등장했던 인물이라 더욱 반갑다. 여전히 소심하고 눈물이 많은 성격이지만 정직하고 반듯한 행동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또한 《로터스 택시에는 특별한 손님이 탑니다》에서는 전작을 사랑한 독자들을 위해 도시락집에 얽힌 깜짝 비밀도 공개한다. 기묘한 분위기로 홀리고, 기발한 구성으로 몰입시키고, 따스한 여운까지 놓치지 않는 독창적 힐링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