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규제과학 분야의 강원지역 우수한 청년 취업 촉진과 유망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개최된 '제8회 의료기기 채용박람회'가 지난 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최하였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후원했다. 

제8회 의료기기 채용박람회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칼자이스㈜, ㈜인바디 등 38개 기업, 700여명 구직자가 참여하였고, 300명 이상 면접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특강을 실시했으며, 강연주제는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사업 소개, △의료기기 전주기에 따른 직무의 이해, △의료기기 규제과학 담당자의 역할, △의료기기 산업 채용동향 및 직무 분석법, △디지털헬스케어 산업현황 및 전망으로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직자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2층 아테나홀에서는 구직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디케이헬스케어㈜, ㈜디알텍, ㈜인바디, ㈜메타바이오메드, 칼자이스㈜가 자사의 인재상, 채용정보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의료기기 채용박람회가 진행되어 의미가 있고, 가고 싶었던 기업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면서 "최종 면접까지 통과해서 꼭 입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 참여와 취업특강 및 세미나 참여뿐만 아니라 이력서무료사진촬영, 컬러이미지메이킹, 이력서·자기소개서컨설팅 등 부대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취업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과 우수한 기업들의 만남이 성사되어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를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