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산업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원주기업도시 내 위치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도내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단장 홍상영)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운영 이후 대면으로 재개한 '22년 전시회는 다수 해외바이어의 방문과 수출상담을 통한 계약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거듭났다.

올 해는 국내 병원설비, 디지털헬스 등 의료기기 각 분야의 혁신기업78개사, 유관기관 11개사, 해외기관 및 기업 5개사 등 총 94개사가 참여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간 1:1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원주혁신도시 의료관련공공기관과 협업하여 기업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제품이 쓰이는 의료현장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전문의60여명이 기술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 재직자를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등 산업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장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진행한다.

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성원으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라며 "강원의료기기 전시회가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수출 증대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