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김태영, 이하 NIDS)은 '혁신의료기기 규제 및 연구동향 공유'를 위해 '혁신의료기기 해외진출을 위한 규제 및 연구동향 공유 포럼'을 지난달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서울시 강남구)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26조에 의거하여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정보를 수집·보급할 필요가 있음에 따라, 혁신의료기기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주요국의 규제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포럼의 경우, 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GBC)와 연계하여 글로벌 동향, 미래 전망 및 최근 규제 이슈를 공유해 국제 규제 조화를 이끌어 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요내용은 △혁신의료기기 해외 규제동향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및 추진방향이다.

첫 번째 세션인 혁신의료기기 해외 규제동향에서는 △미국 혁신의료기기 규제동향((주)지엠에스컨설팅 김종현 대표) △중국 혁신의료기기 규제동향(시노서울 최은하 부장) △일본 혁신의료기기 규제동향(MEDIGUIDE 원찬요 대표)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인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에서는 △AI 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한림대학교 정인철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주)웰트 강성지 대표) △바이오융합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주)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에 대해 다뤘으며, 이날 포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진단기기정책과 이승용 과장이 참석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및 추진 방향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영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및 국내 업계의 기술 개발 방안을 마련하고자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브리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혁신의료기기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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