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준 지음 / 바름북스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 치료제
서영준 지음 /  바름북스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 허가가 나왔다는 기사가 알려지면서 디지털 치료제라는 단어를 접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우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병을 치료한다고?', '헬스케어 서비스랑 디지털 치료제가 뭐가 다르지?', '디지털 치료제는 어떻게 개발하는거지?'와 같은 의문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분들은 아직까지 사례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계실 수도 있다.

이 책은 현업에서 디지털 치료제를 기획, 연구개발, 사업화를 하고 있는 저자들이 디지털 치료제에 대해 안내해주는 책이다. 특히 현직 의사가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내해주는 부분들은 디지털 치료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퓨처 셀프
벤저민 하디 지음 · 최은아 번역 / 상상스퀘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모습을 본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혹시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가 좀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한다면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은 우리가 인생에서 쉽게 놓치는 중요한 진실에 이르게 한다. 즉, 미래의 나와 연결될수록 현재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깊이 생각해보고, 지금 그 사람이 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이다. 상상한 미래 자아는 현실에서 원동력이 되어 목표와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이에 맞게 행동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우리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거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혹은 작은 성취를 맛본 후 다음 목표를 정해야 할 때 이 책을 옆에 두고 수시로 꺼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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